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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백두대간 북진 :: 큰재- 백학산- 지기재 & 필요한 준비물

by 공룡능선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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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에서 깨어난 백두대간

 감미로운 3월의 태양이 무덥다고 느껴질 정도로 날씨가 좋은 날

백두대간길은 즐겁고 기분 좋았습니다.

 

백학산

 

  힘들게 백두대간을 왜 가느냐고요?

저는 백두대간을 걸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정신과 육체가 같이 건강해진다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정신적이던 육체적이던 힘든 부분이 있다면 걸어보세요. 두 가지 모두 건강해질 것입니다. 그런데 백두대간은 만만치 않습니다. 제가 13번째 백두대간길을 걸었는데 두 번째와 세 번째에서는 고민을 했습니다. 더 진행을 해야 하는지 이젠 그만해야 하는지 그런데 건강을 위한 것들을 섭취해 가면서 몸을 회복시켜서 지금까지 왔는데요. 없어지지 않던 당뇨전단계가 없어졌습니다. 주저하지 않고 따라 걷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은 지도설명과 산의 특징은 물론 준비물등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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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출처: 최프리

 

산행코스 및 거리

 

▶ 산행일 2024년 03월 16일 (날씨: 맑고 기온 0도~ 13도 C 바람 2m/s)

 

▶ 산행코스 : 큰재- 백학산- 지기재

 

▶ 구간별 거리:  큰재~( 3.0km) - 화룡재 -(2.7km) - 개터재-( 3.5km) - 윗왕실 -( 2.8km)-백화산 정상-(4.5km)-개머리재-(2.2km) 지기재

 

▶ 도상거리 18.7 , 대간 18.7km

 

 

트랭글기록

 

▶ 산행시간  6시간 30분(후미기준)

 

  소요시간 : 5시간 14분 5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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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다음카페 수원종주산악회

 

 위의 고도사진을 보면 고도가 낮은 산에 속하고 백두대간을 많이 하신 분들은 쉬운 산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저는 선두에서 세 번째에 따라가는데 종아리 근육과 엉덩이 근육 주변이 뻑뻑하게 차오르면서 쉴까, 걸을까를 갈등하게 되는데 저는 걷는 쪽으로 몸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자잘하게 오르내림이 근육을 많이 당기게 해 준 구간이고요. 특히 백학산 올라가는 능선은 조금 쉬어가고 싶은데 꾹 참고 올라가야 할 만큼 힘든 구간이었습니다.

 

 

 

백두대간

 

3월 셋째 주 산행 준비물:

 

스틱, 얇은 장갑, 스패츠, 모자, 선글라스, 식수 500X3, 간식, 과일, 상비약 등 얇은 바람막이

 

※ 이번산행에 간식가방만 가지고 오신 분이 있었어요. 배낭을 꼭 메고 다니는 것이 좋아요. 배낭이 우리의 안전을 지켜줍니다.

 

 

 

백두대간 큰재

 

산의 특징 : 큰재

큰재는 충북 영동군 모동면에서 경북 상주시 공상면으로 넘어가는 2차선 아스팔트 도로 고갯길로 지리산으로부터 속리산과 주흘산을 거처 태백산에 이르는 백두대간의 주 능선에 해당됩니다. 이 일대 웅이산, 회룡재등은 백두대간 산길 중에서 지대가 가장 낮고 능선의 힘이 약한 중화지구대 구간으로 해발고도의 편차가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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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백학산

 

 백학산 615m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산으로 주위에 백학이 날아와 앉는  모습이 마치 설산처럼 하얗게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백두대간지기재

 

지기재:

경상북도 상주시 모서면에 위치하며, 상주와 횡간을 잇는 고갯마루로서 개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어진 이름입니다. 지기재를 기준으로 서쪽은 대체로 완만한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논과 밭이 넓게 분포하고 있으나 동쪽은 산지가 대부분입니다. 마루금 등산로는 대체로 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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