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북지 상회
날씨가 추워서 들어간 북지상회
볼거리가 많아서 한참을 소품구경에 빠져봅니다.
수원화성을 돌다가 우연히 북지터( 수원화성을 건립하면서 흙을 파서 사용하면서 생긴 연못)를 발견하고 그 주변을 돌다가 북지상회라는 곳이 보여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날씨가 춥기도 하고, 이곳이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수원화성을 여행하거나 행궁동에서 데이트를 할 경우 한 번 들어가 봐도 좋을 것 같아요. 북지상회는 오래된 우리나라 옛날집을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오늘 이곳에서 취급하는 물건들을 사진과 함께 기록합니다.
주소 :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41번 길 15-10 (장안동)
북지상회 영업시간:
12:00~19:00
휴일 : 없음
취급품목:
손뜨개, 여행소품, 그림으로 만든 소품,
비즈, 전통소품 등
본 듯 안 본 듯 생소한 물건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행궁동을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이 들어오는 곳이라고 하는데
왠지 알았습니다.
그림으로 만든 소품과 비즈,
그리고 뜨개질로 만들어진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꼭 한 가지는 사고 싶은 생각을 갖게
만드는 곳입니다.
북지상회는 한 사람이 하는 곳이 아니라
그림, 비즈, 뜨게, 공예, 여행, 등 전문가들이 모여서
소품샵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곳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곳이어서
원하는 작품을 주문제작도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손뜨개 소품들은 기계로 짠 듯
정말 잘 짜여 있어서 사다 파는 줄 알았는데
손뜨개 전문가가 직접 뜨시는 것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소품이
다 모인 곳 같아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것 같은
우리 고유의 전통소품들이 잘 어러 져 있습니다.
생각보다 취급 품목이 다른 샵보다 많아서
천천히 보았는데요.
바느질솜씨가 대단하신 전문가의 작품입니다.
도자기도 현재와 과거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지게 놓여 있고
도자기의 쓰임도 전시용에서
사용하면 좋은 것까지 모여있습니다.
도자기의 장인의 작품 같죠.
생활에 필요한 많은 것들이 모여있어서
머릿속으로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지를 생각하며 구경을 합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소품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뜨게 용품, 그림, 도자기, 여행, 비즈 소중한 누군가에게
선물할 물건들이 북지상회에 다 모여있습니다.
북지상회는 생각보다 물건을 자유롭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행궁동을 대표하는 소품샵이라고 하시는데요.
다양한 물건이 많아서
필요에 따라 구매하기 편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멋진
볼거리가 될 것입니다.
소품구경 별점 : ★ ★ ★ ★ ★
다음에 행궁동을 여행할 때 또 들리고 싶은 곳입니다.
왜냐하면 다음에 왔을 때는 새로운 소품들이 더 많을 것 같네요.
멋지게 손뜨개한 모자를 구입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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