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 있는 마을:: 수원선경도서관 &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큰아이가 4살 때 조그만 마을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곳은 도시임에도 시골과 같았습니다. 주변이 성곽으로 인해서 발전이 느린 수원화성주변의 마을이었습니다. 그곳에 법원자리에 도서관을 짓고 있었습니다. 공사 중에 이사한 곳은 허름하기 짝이 없었는데 도서관이 문을 열고부터는 이곳은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행궁동에 있는 선경도서관 입니다.

 

 

선경도서관 2층로비에서 본모습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23번 길 68

 

도서관지도

 

 

 

도서관 이용시간

자료실 일반 : 09:00~22:00 / 어린이 09:00~18:00 (토, 일요일 09:00~18:00)

열람실: 07:00~23:00

자료열람 통합:07:00~23:00(토, 일요일 07:00~21:00)

 

 

 

 

 

 

 

도서관 내부

 

큰아이가 4살 때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때는 책을 3권 빌릴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고, 빌려다 읽기도 하며, 어린이 연람실에 새로운 책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 아이는 도서관을 서재로  사용을 했던 것 같습니다. 

 

 

 

 

 

 

 

 

 

선경도서관내부

 

둘째 아이가 태어나고 둘째 아이도 아기 때부터 도서관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큰 아이들은 방향이 바뀌어도 바로 수정하고 새로운 길을 잘 선택해서 간다는 것을 아이들이 크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초, 중, 고등학교에서는 책을 읽어 쌓인 지식과 학교교육에 대한 괴리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지만 대학에서는 자기 길을 더 쉽게 잘 찾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선경도서관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강요하면서 어른이 책을 안 읽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요. 책을 읽는 것이 미래를 위한 것이라면 아이와 어른 동일 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선경도서관에는 연세가 지극하신 어르신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그분들은 복장도 깔끔하시고, 반듯하게 앉으셔서 책을 읽으시는 모습을 보면서 기분이 좋습니다. 

 

 

 

 

 

반응형

 

 

 

 

선경도서관

 

 

 

이곳 선경도서관은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멋진 지식의 샘으로 만들어 놨지만 행궁동개발로 가정집들이 상가로 용도변경이 되면서, 거주민들이 적고, 각 지역에 도서관이 많이 생기면서 도서관의 시설대비 이용하는 사람들이 부족한 편입니다.

이곳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기도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선경도서관

도서관에 비치된 책과 책을 읽을 공간은 잘 갖추고 있는데 비해 이용객수는 부족한 현실입니다. 그리고  연람실도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어 공부하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제가 어린이 자료실에 갈 때마다 어린이 실은 책만 가득하고 어린이는 한 명도 찾아볼 수없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해도 좋은 공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오늘은 선경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다가 선경도서관을 자랑하고 싶어 졌습니다.

 

 

 

 

 

 

선경도서관 겨울방학프로그램

 

 

 

 

 

 

 

728x90

 

 

 

 

 

 

 

 

 

선경도서관판플렛

선경도서관에서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