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집 내려감 =누전차단기 내려감 해결법
두꺼비집은 누전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분전함을 이야기 합니다.
분전함은 전기분배를 조절하는 장치를 넣어놓는 데 사용하는 장치로
가정에서는 주로 전등, 전열, 에어컨등으로
배선이 나눠져
설치되어 있어 누전으로 인한 사고나 전기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역할을 하는 장를 말합니다.
오늘은 갑자기 누전차단기가 내려갔을 때
원인과 해결 방법기록합니다.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는 원인:
누전차단기가 내려가는 원인은
전력을 과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어디에선가 전기 누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에어컨을 여러 대 사용하거나
에어컨 사용시간에 건조기를 함께 돌린다거나
하는 경우에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전기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경우인데도
누전차단기가 내려갔다는 것은
전기 콘센트에 물 묻은 플러그를 꽂았거나
멀티탭에 다발로 플러그를 꽂았거나, 멀티텝에 물이 들어갔을 때
누전차단기가 내려갑니다.
※. 멀티탭에 물이 들어갔을 때는 말려서 사용하려다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 있으므로
새것으로 교체하고 분리해서 내놓는 것을 권합니다.
가정에서 쉽게 누전차단기 해결방법:
1. 공동주택인 경우 경비실에 전화해서
단전인지, 개인주택일 경우 한전 123번에 먼저 확인합니다.
2. 공동주택에 단전이 아니고 단독주택에 사시는 분도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콘센트에서 플러그나
멀티탭을 모두 분리합니다.
그리고 분전함으로 가서 내려간 누전차단기를
올려봅니다.
그런데도 누전 차단기가 올라가지 않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안 뽑은 플러그가
있는지 다시 확인하세요.
※.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플러그는
보일러실, 랜지후드, 세탁실, 화장실
플러그를 잊을 수 있어요.
모든 플러그를 다 뽑고 다시 분전함으로 가서 누전차단기를 올려봅니다.
누전차단기가 올라가면 콘센트에 플러그를 하나씩 차근차근 꽂아봅니다.
여기에서 플러그를 꽂았을 때 차단기가 내려가면 그 플러그가 원인입니다.
위와 같은 원인이 아니라 찾기 어려울 때
분전함이 너무 오래된 것이 아닌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꺼비집은 사용연한이 15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
너무 오래된 것은 교체하는 것이 좋고요.
전기공사하시는 분을 불러 누수되는 곳이 있는지
안전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 원인을 찾지 못하여 전기공사하시는 분을 불렀습니다.
그분이 오셔서 누전차단기를 올렸을 때 차단기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가정용 누전차단기 30A는 용량이 적다고 하시며
공사를 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든다며 한전에 전화하여 볼트를 올리는
방법이 있다는 설명을 하고 가셨습니다.
전기기사분이 가시고 다시 누전차단기가 내려갔습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다 보일러실 플러그를 뽑지 않은 생각이 났습니다.
보일러와 연결되는 멀티탭에는 보일러플러그와 지하실로 내려가는
플러그가 꽂아 있었는데 원인이 지하실과 연결된 플러그였습니다.
누전차단기 내려가는 것을 가장 쉽게 처리하는 것은
당황하지 않고 모든 플러그를 남김없이 뽑고 하나씩 꽂아가며
찾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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