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사랑을 선물하는 카네이션꽃
5월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있어서 카네이션을 많이 선물하고 받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간혹 카네이션 키우기 취미가 있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카네이션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만큼 소중하게 다루게 됩니다.
카네이션은 남부 유럽과 서아시아가 원산지인 식물입니다. 영명은 Carnation이고 학명은 Dianthus caryophyllus입니다.
카네이션이 꽃피는 시기는 7~8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5월 행사로 하우스재배를 많이 해서 출하되는데요. 그럼 선물 받은 카네이션의 꽃말, 물 주는 방법과 좀 더 여유 있는 화분으로 옮겨 심는 법을 기록합니다.
카네이션 관리법 :
카네이션 심는 장소 :
- 카네이션 화분은 햇볕이 충분히 내리쬐는 자리에 꽃을 놓는 것이 꽃색을 선명하교 예쁘게 볼 수 있습니다.
-화단이나 정원에 심을 때는 물 빠짐이 잘되고 햇볕이 하루종일 볼 수 있는 곳에 심어줍니다.
- 카네이션은 노지(화단, 정원)에서 월동이 가능합니다.
카네이션 물 주기 :
- 카네이션은 물을 자주 주면 뿌리가 상할 수 있습니다.
- 카네이션은 과습 하지 않게 배수가 잘되는 흙을 사용해서 심는 것이 좋아요.
- 카네이션 화분에 물을 줄 때는 겉흙이 충분히 말랐을 때 물을 줍니다.
※. 카네이션을 정원이나 화분에 심어서 밖에 놓았을 때 비가 많이 오면 뿌리가 상할 수 있어요. 비가 올 때는 물 빠짐이 잘되는 비탈 위쪽이 좋아요. 화분은 비를 안 맞게 하는 것이 좋아요.
카네이션 꽃말 :
꽃말은 감사, 사랑, 모정, 애정입니다.
카네이션 분갈이:
1. 카네이션을 화분 밑부분을 위로 올려서 뽑아냅니다.
※. 카네이션 화분보다 조금 큰 화분을 선택해서 옮겨 심습니다.
2. 카네이션을 옮겨심기 전에 뭉친 뿌리를 풀어주고 아랫부분 누런 잎을 떼어냅니다.
※. 카네이션 분갈이 할 때 누런 잎을 떼어내어 주는 것이 습하지 않아서 잘 자랍니다.
3. 카네이션이 들어있는 화분보다 2배 정도 큰 화분에 심어줍니다.
※. 옮겨 심은 후 물을 주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옮겨심기 전 화분흙이 촉촉하다면 중심부의 흙이 마른 다음에 물을 주는 것이 좋아요.
4. 카네이션을 옮겨 심은 후 옮겨 심은 화분에 물을 주면 카네이션 분갈이 완성입니다.
카네이션꽃은 대한민국의 어버이시면 모두 받으셨을 것입니다. 자녀가 준 꽃을 좀 더 오래 보기 위해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렇게 카네이션화분을 분갈이해서 오랫동안 가꾼다면 다음에 자녀들을 만났을 때 카네이션에 대한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잘 키워줘서 자녀들도 더 감사할 것 같아요.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카네이션 꽃도 선물하고, 받기도 하는 뜻깊은 오월입니다. 사랑하는 부모님, 선생님께 드릴 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카네이션을 만들기도 하고, 색종이로 접기도 하고, 카네이션그림을 그리기도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예쁜 꽃 선물 받았을 때 분갈이도 잘하고 햇살 좋은 창가에 놓고 예쁜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면서 글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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