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뒷뜰 작약축제 :: 작약꽃말 & 작약(함박꽃)과 목단(모란)의 차이/ 작약효능

오월 꽃의 여왕 작약(함박꽃)

화성행궁뒷뜰에는 함박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미로정원으로 올라가는 질 양쪽으로

화사한 작약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작약(함박꽃)

 

오늘은 화성행궁에

새로지은 우화관과 별주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우화관에서 별주로 가기위해 남각헌을 돌아 오는데 

작약을 보는 순간 누군가의 손을 잡고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m정도의 축대위 화단에 각양각색의 

작약이 화사하게 수놓고 있어 뒷길을 걷고

또 걸어봅니다.

오늘은 작약의 꽃말과

작약(함박꽃)과 목단(모란꽃)의 차이점을 기록합니다.

 

 

작약(함박꽃)

 

작약의 기본정보 :

학명 : Paeonia lactiflora

 

원산지 :

중국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동시베리아등

 

한국에서는 어느지역에 심어도 작약은 햇볕이 좋은 곳에

심으면 꽃도 예쁘게 피고 잘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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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작약

 

작약 개화시기 :

5월~6월

 

작약은 화사해서 개화시기에

화단이나 정원에 심어놓은

꽃이 피면 온집안이 화사하게 느껴지는데요.

 

화성행궁 뒷뜰 긴 공간을 작약이 화사하게 피어

미로정원으로 올라가는 길을

더욱 아름답게 합니다.

 

 

 

화성행궁작약 (함박꽃)

번식 :

포기나누기. 종자

씨앗파종시기 : 9월~10월

 

심는 장소 :

햇볕이 좋은 양지 또는 반양지

 

겨울철 동해와 건조피해를 위해서는 

뿌리위에 흙을 두껍게 덮어주는 것이 좋아요.

 

꽃을 볼 것이 아니라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기위해서는 

꽃망울이 생겼을때 꽃망울을 따줘야

뿌리가 튼튼해 진답니다.

 

 

화성행궁작약축제

 

물주기:

화분 = 걷흙이 마르면 듬뿍줍니다. 

화단 = 건조시기 잎이 마를때 물을 듬뿍줍니다. 

 

정원에 심은 작약은 가뭄이 심하지 않으면

물을 따로 줄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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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작약

 

작약꽃색:

분홍색, 흰색, 자주색 등

 

 

화성행궁뒷뜰 작약

 

작약꽃말 : 수즙음 

 

작약꽃이 수즙어 하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스무살 같지난 여인의 수줍음을 보여주는 꽃 같기도 하고요.

 

 

좌: 작약 위: 목단

 

작약과 목단의 차이점 :

두꽃을 가까이에서 대조해보면

작약과 목단이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 쉬있지만

잎과 꽃 둘다 따로 떼어놓으면 처음에는 쉽게 구별하기 쉽지 않아요.

 

1. 개화시기가 목단은 4~5월초이고 작약은 5~6월 입니다.

2. 목단은 나무이고 작약은 다년생 풀입니다.

 

목단과 작약의 차이도 헷갈리고

모란과 함박꽃도 헷갈리는데요.

 

목단은 모란이고

작약은 함박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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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작약

 

작약의 효능 :

한의학에서는 작약뿌리껍질로 백작약과 적작약을

구분하여 한약재로 사용하는데요.

 

백작약은 피를 보충하고 간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적작약은 해열제와 소염제로 한의학에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화성행궁 하얀작약

 

하얀 작약을 보면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감나무 밑에

심어놓은 작약나무가 생각 납니다.

 

5월 감꽃도 피고 작약꽃이 곱게 피어날때는 

작약꽃이 정말 예쁘고 곱게 느껴졌었습니다.

 

지금 보아도 예쁜 작약꽃

저는 하얀작약을 제일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