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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백두대간 11구간 :: 우두령-삼성산-여정봉-바람재-형제봉-황악산-운수봉-여시골산-괘방령 코스

by 공룡능선 2023.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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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일 백두대간 여섯 번째 산행을 하였습니다.

바람 불어도 좋은 날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산행은 순조롭게 주변의 조망을 관망하며 걷기에 적당한 바람과 온도였습니다. 그런데 악산이 끼어있어서 인지 황악산을 오르고 내리는 길은 수월하지 많은 안았습니다.

 

황악산에서 바라본 풍경

 

 

▶ 산행일 2023년 12월 02일 (날씨:  구름이 많고, 바람이 높이 불어 좋은 날)

▶ 출발 :북문 (동성아웃렛 앞) 06:00 수원종주산악회 버스로 이동

▶ 들머리도착 : 충북 영동군 상촌면 흥덕리 산 9-14

▶ 날머리 : 충북 영동군 매곡면 괘방령로 764

▶  산행코스 :우두령 -삼성산(984.9m)-여정봉(1032.1m)-바람재-형제봉(1044,5m)-황악산(1111.1m) -운수봉(668.2m)-여시골산(618.8m)-괘방령 

▶  소요시간: 4시간 20분(후미기준 5시간)

 

 

 

지도사진출처: 종주산악회키페

 

들머리:충북 영동군 상촌면 흥덕리 산 9-14

날머리: 충북 영동군 매곡면 괘방령 764

 

 

 

 

황악산주변 식사하는 모습

 

백두대간 11구간 준비물:

아이젠, 스피치, 스틱, 장갑, 모자, 등산화, 바람막이, 점심(간식, 과일, 행동식) 물들이 필요합니다.

백두대간 11구간은 비탈길이 심해서 스틱은 필수입니다.

 

 

 

 

바람재

 

바람재는 예전부터 바람이 세차게 불어 풍 령이라 일컬어지는 곳으로 산의 모습이 소의 머리를 닮았다는 우두령과 한양으로 과거를 보러 가는 영남 유생들이 추풍낙엽처럼 낙방한다는 속설이 있는  추풍령 대신에 주로 이용했다는 괘방령을 잇는 연결지점입니다. 

 

 

 

노박덜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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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무열매

 

바람재정상에는 억새밭이 있고 주변에 노박당쿨과 화살나무가 낮게 심어 저 있어 겨울산행길을 즐겁게 해 줍니다.

 

 

 

 

 

,황악산정상

 

황악산:

황악산(1.111.4m)은 예로부터 학이 많이 찾아와 황학산으로 불렀다고 하며, 지도상에도 흔히 그렇게 표기되어 있으나, 직지사의 현판 및 "택리지"에는 황악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서남쪽에 연봉을 이룬 삼도봉 1.176m)  민주지산 (1,242m)과 함께 소백산맥의 허리 부분에 솟아 있습니다.

 

 

 

황악산주변경치

 

주봉인 비로봉과 함께 백운봉(770m) 신선봉(944m) 운수봉(740m)이 치솟아 있으며 산세는 평평하고 완만한 편이어서 암봉이나 절벽 등이 없고 산 전체가 수목으로 울창합니다.  특히 직지사 서쪽 200m 지점에 있는  천룡대로부터 펼쳐지는 능여 계곡은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볼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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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굴

 

 

 

여시굴

 

여시굴은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 것이 훨씬 깊어 보입니다.

 

 

 

황악산에서 본경관

 

겨울산의 능선은 소의 등을 보는 것 같습니다. 참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산이어서 겨울산으로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멀리 펼쳐져있는 덕유산에는 눈이 하얗게 덮여있는데 다음 구간에 가야 할 곳입니다. 

이번산행에서 바람이 불어 날아갈 것 같은 구간도 있었습니다. 참가한 모든 분들 무사히 산행을 마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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