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대형정원을 가지고 있고, 아름다운 서해대교와 바다를 품고 있는 해어름 레스토랑&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카페가 너무 아름답고 주문한 차도 맛이 아주 좋아서 리뷰합니다.
해어름 카페는 낮과 밤의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고 합니다. 서해대교의 불빛과 나무에 감겨있는 조명등으로 인해 정말 아름답다 울 것 같아요. 오늘은 낮에 갔으니 밤까지는 못 있었는데요. 한낮의 모습도 파란 하늘과 물 빠진 서해바다의 풍경도 눈부시게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낮에 올 수 있다는 것은 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해어름 주소: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매산해변길 144
☎ : 041 -362-1955
해어름카페는 바다 끝부분에 있어서 바다풍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아침식사, 저녁식사, 브런치, 음료를 먹을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까지랍니다.
햇살에 비쳐서 사진이 밖의 풍경이 안 나왔는데요.
자리에 앉아서 서해대교와 바닷가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진 곳입니다.
야외석, 좌석, 예약도 가능하답니다.
주차 가능: 무료 주차장, 무료 야외 주차
유아용 의자 있음, 휠체어 이용 가능
주류 판매: 와인 및 맥주
테이블 서비스: 해변, 가족형, 금연 음식점
아이들과 친구, 연인, 가족
누구와도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인 듯합니다.
우기가 주문한 음료 :
레몬 라즈베리 에이드 11,000원
자몽에이드 11,000원
초코라테 11,000원
저는 레몬 라즈베리에이드를 주문했는데
레몬과 라즈베리의 조합은 색감도 좋지만
바닷가에서 놀다 들어와서 그런지
맛이 더욱 시원하고 새콤한 것이 좋았어요.
해오름카페 주변의 풍경이 너무 좋아서 이곳에 아이를 데리고 와서 즐기는 사람들, 야외의자에서 차를 마시는 사람들, 맨발로 바닷가를 걷는 사람들, 게를 잡는 사람들, 낚시로 망둥어를 낚는 사람들 모두 즐겁게 놀다가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해어름 카페주차장에 들어올 때 주차카드를 한 장 줍니다. 음식이나 음료를 먹고 주차카드에 도장을 찍어오면 무료 주차입니다. 그런데 2시간만 무료입니다.
저는 낮에 가서 낮의 모습만 보고 왔는데요. 서해바다여서 해가지는 풍경도 아름다울 것 같아요. 서해의 붉은 해가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차를 마시며 밖에 나무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소나무에 커다란 전등과 조그만 전구들이 달려있고, 서해대교에 차들과 불빛이 어우러지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 저녁노을과 밤 풍경을 보고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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