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애경백화점에 쇼핑 갔습니다.
한솔냉면에 들렸어요.
저는 비빔냉면을 친구는 물냉면을 그리고 사이드메뉴로 만두를 한 접시 먹었습니다.
맛과 분위기 리뷰합니다.
저는 애경백화점에 가면 냉면이 먹고 싶어서 6층에 올라갔는데요.
식사 때를 지나서 가서인지 손님이 적어서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여름에는 역시 냉면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주소 :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주차 : 애경백화점 주차장이용
한솔냉면에는 물냉면, 비빔냉면, 코다리냉면,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희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왕만두를 주문하고 음식이 나올 때까지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식사 시간이 아니어서 실내는 조용하고 음식을 만드는 주방도 분주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실내도 조용했지만 청결정도도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식탁에 물컵과 물통 그리고 냉면을 먹는데 필요한 양념통도 정갈하게 놓여있고요.
왕만두가 먼저 나왔는데요. 둘이 먹을 것이라 홀 수로 나와서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물냉면은 육수에 기름이 떠있었는데 국물맛을 먹어봤는데 느끼하지 않고 깔끔했고요. 면은 고구마전분으로 한 것 같은 느낌 가늘고 질긴 편입니다.
친구는 매운것을 못 먹어서 물냉면을 시켜 먹는데요.
물냉면은 육수가 맛있어야 정말 맛있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국물에 기름이 뜬것은 걷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래야 보기에도 깔끔해 보이죠.
위에서도 말했듯 육수맛은 깔끔했어요.,
만두맛을 보며 올여름 장마도 길고 집에서 맛있는 부추만두를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만두를 먹어봅니다.
한솔 왕만두 맛은 맛있었어요. 여름만두로 부추를 넣고 해서 더 담백하고 맛있네요.
왕만두 주문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친구도 만두를 먹으며
" 만두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네."
하며 호호 불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냉에 만두곁들이면 정말 맛있어요.
저는 비빔냉면을 좋아하는데요. 지난번에 왔을 때는 양념이 짜서 리뷰를 안 했습니다. 맛이 있어야 리뷰도 하는 것이라 직원한테 냉면이 너무 짜다고 이야기했더니 양념을 조금 넣어달라고 이야기하라고 해서 기분이 나빴는데 오늘은 그 직원도 없고 냉면 양념맛이 너무 신선하고 간도 딱 맞고 맛있네요.
저는 냉면을 먹으며 자리지 않아서 냉면맛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비싸고 좋은 냉면집을 찾아다니며 냉면을 사 먹는 편인데요. 평양냉면은 제입맛에 맞지 않아서 저는 한솔 비빔냉면맛이 저한테 맞는 것 같고요. 오늘 먹은 냉면의 양념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주방장이 장인이라고 하니 더 믿음이 가는데요. 저는 집에서 냉면을 만들어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아서 사 먹는 것이 편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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