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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족저 근막염 치료후기:: 맨발로 걷기로 족저 근막염 치료 후기

by 공룡능선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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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기를 한 후 며칠이 지나서 또 달리기를 하려고 했는데 발을 디디면 발바닥이 아파서 뛸 수가 없었어요.

제가 아픈부위가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는 겁니다.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는 친구를 알고 있어서 더욱 긴장을 했는데요. 빠른 시간에 완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족저근막염을 앓는 여러분을 위해 기록합니다.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 근막의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 발바닥 전체를 모아 주는, 섬유성 띠 모양의 발바닥 근막이 단축돼 긴장함에 따라 체중을 견디지 못하여 염증이 생긴다. 걸을 때마다 발바닥이 아프다. [네이버 국어사전]

 

저는 발바닥이 아파서 달리기를 못하게 되어 족저 근막염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치료가 완치되었습니다.

 

 

 

족저근막염치료휘기

 

처음에는 발뒤꿈치 쪽이 조금 아프다가 다음날은 발바닥 전체가 아파졌습니다. 그래도 천천히 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발이 들리지 않는 것을 느꼈습니다. 병원약을 며칠 먹었습니다. 그런데 차도는 없고  발바닥이 아파서 걷기가 힘들어졌습니다. 

 

마라톤클럽 회원들에게 소문을 냈습니다. 그랬더니 테니스공을 발바닥에 놓고 굴리면서 치료를 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은 언젠가 해본 듯해서 테니스 공을 발바닥으로 굴린다는 것에서 생각을 넓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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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걷기치료

 

다음날부터 집과 가까운 산에서 맨발 걷기를 했습니다. 신발을 신었을 때는 발이 깔창의 쿠션으로 인해서 수축과 이완작용을 하지 않는데 맨발로 걸을 때는 닫는 부위마다 긴장을 하는 발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발은 여전히 아팠지만 어제와 다른 것을 느꼈습니다.

 

 

 

 

 

맨발걷기한 발바닥

 

처음 맨발로 걸을 때에는 발 뒤꿈치가 아팠는데 계속 걸으면서 발바닥이 단단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도 집에서 거실을 걸을 때 다른 때는 발바닥이 차가웠는데 요즈음 발바닥이 따듯해졌음을 느낍니다.

 

 

 

 

 

족저근막염위치그림

 

저는 발뒤꿈치가 아파서 아침에 일어나면 발을 못 디딜 때가 많았고, 1년 전에는 갑자기 뒤꿈치가 아파서 뛰지는 못하겠어서 앞금치로 뛰어보려고 했는데 앞금치도 아파서 천천히 걸어서 집에 온 적도 있었는데 종아리를 안티프라민로션으로 마사지하니까 한쪽으로 통증이 몰려서 한의원에서 침 맞고 괜찮아졌습니다. 그런데  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서 병원도 한의원도 못 가게 되어 상심이 컸었습니다.

 

 

 

 

 

맨발로 걷기

 

요즘 산에 가서 맨발로 안 걷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라 적응이 쉬웠는데요. 맨발로 걸으면서 하루가 지나니까 1/10 정도가 나은 듯해서 매일 한 시간 정도 산길을 걸었어요. 산길은 바위도 있고, 흙길도 있고 낙엽이나 나무뿌리가 있는 곳도 있고 야자메트를 깔아놓은 곳도 있고 그런데 발이 착지하는 느낌은 장소마다 다르기 때문에 발바닥 근육운동이 골고루 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10일 정도 맨발로 걷고 완치가 되었습니다. 오늘 달리기를 했는데 발이 아픈 곳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맨발 걷기는 계속해보려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이 있으신 분은 꼭 한번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맨발로 걷기 전에 꼭 해야 할 것은 파상풍 주사를 맞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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