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부터 국민연금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 구글애드센스를 더하니까 연금이 플러스되었습니다. 전의 연금은 매달 조금씩 올라갑니다. 그것은 제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기록해 올리고 많은 분들이 보고 제 광고도 봐주시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딸아이의 질책이 있었습니다.
" 엄마는 엄마를 들어 내놓고 글을 쓰는 게 좋아요?"
그래서 저는 이야기했죠.
" 나를 들어 내놓는 것이 아니라 나 같은 나이 먹은 사람도 블로그를 해서 돈을 벌 수 있는데, 글을 어느 정도 쓸 줄 아는 사람들도 귀찮아서 안 하거나, 아니면 몰라서 못하는데 내가 나를 내놓고 글을 써서 다른 사람들이 힘을 받으면 좋은 것 아니겠니?"
라고 했어요. 딸아이는
"그냥 조용히 하지 그러세요."
하는데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누구나 잘하는 것이 하나씩은 있을 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각자의 것을 글로 공유하면서 소득이 된다면 금상첨화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그러면 지난번글을 이어서 쓰겠습니다.
머리와 목 그리고 허리와 엉덩이가 아파서 글을 그만 써야 하는 가의 귀로에 섰을 때 저는 컴퓨터를 끄고 방에 가서 누웠습니다. 그대 제 손에 잡히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편백나무 반쪽 자른 운동기구인데요. 목디스크 때문에 산 것인데 목디스크는 다 나서 이젠 별 쓸모없이 굴러 다니고 있는 신세가 되었는데 제 손에 잡혔습니다. 저는 그것을 허리에 넣고 허리를 좌우로 흔들어 봤습니다. 처음에는 시원했는데 나중에는 허리살이 다 멍이 들었을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거울에 허리를 비춰봤는데 허리는 멀쩡했습니다. 그래서 신기해서 이번에는 엉덩이 부분에 대고 발을 들고 좌우로 몸을 흔들어 봤습니다. 그때 아픈 곳은 엉덩이도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이 아팠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비벼 대기를 1주일이 지나면서 허리도 엉덩이도 아픈 것이 차츰 사라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몇주을 했나 봅니다. 그랬더니 허리도 엉덩이도 말끔히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대학생인 아들, 딸을 불러서 이 이야기를 했더니 공부하느라 허리가 너무 아프다며 둘 다 아프다고 말하며 해보더니 허리가 다 나았습니다. 몇 달 후 그래서 '허리통증완치후기:: 통증 푸는 방법&도구 사용방법' 2021.12월 22일 에 글로 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글은 탄생합니다. 확실히 허리가 났다고 확신합니다. 또 아프면 같은 방법으로 풀어줍니다.
머리가 아픈 것은 3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요. 허리운동과 함께 사라진 것도 같은데 한 달이 지나면서 머리의 1/3이 낫는 것 같았고 두 달이 지나면서 2/3가 낫고 세 달이 지나고 머리가 맑아졌어요. 이렇게 통증을 이겨내면서 몸에도 내성이 생긴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는 블로그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몰입했습니다.
제가 보는 것, 먹는 것, 이야기한 것, 여행, 맛집, 제가 하는 모든 것들이 글의 소재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하루 1 글쓰기를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사진이 없는 것은 그림으로 그리기도 하고, 사진이 필요한 것은 꼭 사진을 찍습니다. 요즘 글씨기에 사진이나 그림 넣기가 얼마나 쉬운지요. 핸드폰 한 개만 있으면 사진도 찍고 편집도 할 수 있고 그 자료를 글 속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이 생겼지만 저는 구글애드샌스 승인을 받고 소득을 창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계속글을 쓸 수 있는 힘은 시니어블로거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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