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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이야기

수원마라톤클럽가입하기 :: 수원마라톤클럽 여성산행후기

by 공룡능선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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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새로운 삶으로 전환하기 위해서 수원마라톤클럽에 가입했습니다. 

마라톤을 하고 싶어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서 기록합니다.

 

 

수원마라톤클럽여성모임

 

5월에 다음카페에서 수원마라톤클럽을 찾아서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정기 훈련에 참석을 해야 정회원으로 등록이 된다고 하여서 6월 1일 서부지구 훈련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 후 수원마라톤클럽 관리차장님께서 카톡으로 회비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수마클여성회원들

 

 

수원마라톤클럽 회비: 년 12만 원(가족회원은 50% 할인 6만 원)

수마클유니폼 싱글넷 33,000원 또는 반팔 45,000원

 

 

 

 

 

 

회비입금완료하고 서부지구 카톡방을 로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그 후 여성단톡방에도 초대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가입이 완료되었습니다.

 

 

 

 

수원마라톤클럽여성산행

 

가입과 동시에 수원마라톤클럽 서부지구 여성산행정식모임에

참석하게 되어 광교산을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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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마라톤클럽여성산행

 

수원마라톤클럽에 가입하게 된 동기는 나이를 먹으면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주변에 함께 운동할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사람의 수가 줄어들어서가 아니라 연령이 높아지면서 운동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둘레길을 걷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주변에 운동을 함께할 사람을 찾다가 운동을 하는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면 운동을 쉽게 하게 될 것이란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수원마라톤클럽여성산행

 

주변친구들에게 운동을 권하면 할까, 말까를 고민하는데,

수원마라톤클럽에서 만난 선배님들은 하자 또는 함께 하자입니다.

 

 

 

 

수원마라톤클럽선배

 

위사진의 주인공은 저와 산행을 함께해 주신 선배님 이신데요. 60을 훌쩍 넘었는데도 매주 100km를 뛰신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제도 100km를 뛰고 산행에 동참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선배님보다 나이가 조금 더 많지만 저도 100km에 도전하고 싶은 야망이 생겼습니다. 42.195는 195회를 뛰고 지금은 100km 만 도전한다는 선배님 너무 멋진 저의 멘토가 되었습니다.

 

 

 

 

수원마라톤클럽여성산행

 

수원마라톤클럽은 1999년 9월 9일에 창립해 올해로 2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지역 대표 마라톤클럽입니다.

수원마라톤클럽의 연령층은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수원마라톤클럽여성산행

 

저는 늘 달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머뭇거렸는데요. 이젠 나이가 많아서 어떻게 하지 할 때쯤 유튜브에서 91세의 할머니게서 마라톤을 하신다는 영상을 보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실감 나게 하는 영상이었고, 오늘 선배님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이곳에 젊은 층보다 갱년기를 넘어서는 연령인데도 100km를 뛰는데 의의가 아니라 기록에 더 많은 의미를 두고 뛴다는 이야기도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수원마라톤클럽여성등반

 

산행을 함께 하면서 수원마라톤클럽의 유니폼을 입고 뛰거나 걷는 멋진 몸매를 바라보는 주변에 산행하시는 분들의 부러운 시선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서 동참해야 할 운동 중 마라톤에 도전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어 졌습니다.

 

 

 

 

 

수원마라톤클럽여성산행

 

 

산행을 마치고 점심을 함께 먹고 티타임을 갖으며 저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오랜만에 내 자리로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저는 가장 신참인데 왕언니라는 소리를 듣게 되면서, 인생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딱 한 번의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생을 살아낸 많은 선배들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새로움에 도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선배님들처럼 열심히 달리고 10km~100km까지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직 나오지 않은 유니폼을 기다리면서 유니폼이 나오면 가장 먼저 입고 사슴처럼 높은 곳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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