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59 튤립꽃말 이야기 :: 튤립 색깔별 꽃말 & 튤립키우기 봄이 되면 튤립이 많이 피는데요. 요즘 꽃시장에는 튤립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포장기술이 뛰어나서 시들지도 얼지도 않게 포장을 잘해주는데요. 오늘은 튤립꽃말이 담긴 이야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저는 오랜 세월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자들도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를 좋아하는 제자들이 가끔 스승의 날에 찾아오면서 꽃을 사가지고 올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 카네이션이 아닌 튤립을 한 바구니 사가지고 온 제자가 있었습니다. 꽃바구니는 오아시스를 사용한 것이었는데요. 바쁜 선생님 꽃에 물주시는 것 힘들까 봐 오아시스에 꽂는 것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꽃바구니의 튤립은 빨강, 노랑, 보라, 흰색, 핑크색이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자한테 튤립꽃을 왜 이렇게 많이 사 왔느냐고 물어봤더니.. 2023. 2. 18. 고로쇠 수액 이야기 :: 고로쇠 수액을 먹는 이유 & 효능 / 부작용/ 보관법 올해도 고로쇠 수액(樹液)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수액 하면 링거주사를 연상하게 되는데요. 땅속에서 나무의 줄기를 통하여 잎으로 올라가는 액을 수액이라고 합니다.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로 잎의 모양이 단풍잎을 닮았습니다. 지난주 지리산둘레길에서 만난 고로쇠나무를 보며 이것이 곧 수액이 올라오겠구나 했는데, 벌써 제 가 마실 수 있게 수액을 받아서 보내주셨습니다. 고로쇠 수액은 유명한 도선국사가 좌선을 마치시고 일어서는데 무릎이 펴지지 않아서 옆에 있는 나뭇가지를 잡고 일어서려는데 나뭇가지가 부러져서 넘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부러진 나뭇가지에서 수액이 떨어지길래 받아 마셨더니 무릎이 펴지고 원기가 회복되었다고 해서 그 나무를 뼈에 유익한 나무라는 뜻으로 골리수(骨利樹)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 2023. 2. 16. 생고사리 볶음:: 생고사리 맛있게 볶는법 & 고사리 효능 지난봄에 뜯어서 삶아 냉동 보관했던 생 고사리를 볶아봤어요. 말린 고사리보다 식감도 좋고, 신선하고 맛있어요. 생고사리를 볶으면 미끌거리고 맛이 덜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손질도 편하고 볶기도 간단합니다. 생고사리 맛있게 볶는법 : 재료: 삶아서 얼린고사리 300g 조선간장 3스푼 식용유 1스푼 들기름2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 대파 1대 다진 마늘 1스푼 1. 삶아서 냉동실에 보관했던 고사리는 물에 담가 녹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 고사리독 없애는 법 : 예전에 TV에서 고사리가 정력을 떨어뜨린다는 뉴스가 나오고 제사상에 고사리를 사용하는 것 까지도 논란이 생겼었는데요. 고사리의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치아미네이즈라는 성분 때문으로 발혀젔습니다. 고사리독을 없애기 위해서는 고사리를 .. 2023. 2. 13. 천주교 남한산성 순교성지 & 남한산성 성지 미사시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의 산성리 남한산성안에 위치한 천주교 남한산성 순교성지입니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서울과 성남 그리고 광주 세 곳이 가까이 위치한 곳입니다. 남한산성이 있는 광주지역은 삼국시대부터 지리적 요충지였습니다. 한양의 군사적 요지로 1595년(선조 28)에 이곳 광주에 남한산성 성곽이 축조되었습니다. 1621년에 남한산성 개축공사를 한 다음 1626년 (인조 4)에 광주 유수의 치소를 짓고, 마을도 성안에 형성되었습니다. 광주 유수의 치소가 남한산성으로 이전되면서 남한산성은 천주교 신자의 박해가 이곳 남한산성으로 잡혀와 순교하게 되었습니다. 정조 15년 조선 최초로 일어난 천주교 박해사건인 신해박해(1791년) 사건부터는 천주교 신자들이 남한산성에 잡혀와 투옥되었습니다. 순조 1년 신유박해.. 2023. 2. 13.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9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