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를 시작하고, 구글애드센스에 승인을 21년 9월에 받았습니다.
블로그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었지만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도 딱히 올릴 게 없어서 그냥 방치하고 몇십 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대학생이던 딸이 블로그로 돈을 벌 수 있다고 할 때도 설마 했습니다. 딸이 유튜브를 하나 링크해서 보내줬는데 그 유튜브의 주인공이 '리뷰요정'이었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요즘 젊은 청년들이나 할 수 있는 것이지 나 같은 50,60세대의 사람들이 이런 걸 어떻게 하지 했는데, " 엄마는 컴퓨터학과 다니는 사람이 50,60 타령이나 하고 있으려면 왜 컴퓨터 공부는 해요." 하는 딸의 말에 동의했습니다. 그래서 티스토리 블로그에 가입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글을 무엇을 써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브런치의 글들을 옮겨 놓고 쓴 척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컴퓨터학과에서 HTML이란 과목을 배우고 알게 된 것은 다른 글을 퍼오고, 옮겨온 글이 노출되지 않게 해도 HTML로 보면 퍼온 글인 것이 표시가 된다는 것을 오랜 시간이 지나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들 블로그를 읽다 보면 다른 글에 있는 글을 그대로 옮겨 놓고, 출처도표시하지 않는 글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블로그에서는 그런 글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새로운 글 나만의 창의적인 글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게 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어떤 글을 쓸까?:
티스토리 블로그는 정보성 글을 쓰는 곳입니다. 어떤 카테고리의 글을 쓰던 정보성 글을 쓰는 것이 남의 글을 옮겨 쓰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말한 창의적인 글로 블로그를 만들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럼, 나만의 창의 적인 글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면 음식을 먹고 느낌을 적는 맛집 리뷰가 있다면 남의 느낌을 보고 쓰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무엇을 원할까? 위치, 맛, 분위기, 등 이 많겠지만 저는 조미료를 넣고 하는지 덜 넣고 하는지 아니면 천연재료로 맛을 내는지 가 궁금하거든요. 그런 것들을 나만의 느낌과 주인장의 음식점을 하는 철학을 기록하면 좋겠죠. 여행, 요리, IT트렌드, 취업정보, 육아정보 등등 자기만의 노하우를 정확하게 기록하는 것 말입니다.
망설임 없는 글쓰기:
남의 글을 보며 내가 이렇게 쓰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를 생각하지 말고, 남의 글을 옮기지도 말고, 내가 여행을 하며 알게 된 정보를 정확히 기록하면 됩니다. 요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의 레시피를 이용해도 재료가 다 다르기 때문에 맛이 달라요. 그럼 내가 따라 만들어 보면서 한 과정을 정확히 적는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망설임 없이 글을 써 내려가면 글을 읽는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높은 조회수는 아니어도 글 쓰는 기분이 좋아집니다.
망설임 없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하루를 살면서 어떤 것이 정보가 될 수 있나를 살피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커피를 사서 마실 때 커피에 대한 정보도 좋고요. 주변에 붙여있는 벽보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하루에 최소 글을 한 개에서 세 개까지 쓰는데요. 글을 쓰고 나면 해냈다는 생각에서 기분도 좋고, 구글애드센스에 수익이 높아지게 되어 보람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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