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방 창업 성공을 위한 정보:: 투자비용 & 장소/ 개인과외 신고

학생비율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공부방을 창업하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계속 존재할 것이고 줄어드는 심각성을 느끼는 순간부터 아이들도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문을 두드려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방 창업 성공을 위한 정보

 

공부방을 하고 싶다면 일단 개인의 성향부터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요즘은 예전과는 다르게 아동학대법이 생겨서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 선생님들도 많이 힘들어하시는데요. 주로 아동학대나 방임에 처해있는 가정의 아이들인 경우는 어른들의 말을 안 듣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처음부터 알기가 힘들어요. 그런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가장 먼저 본인의 성향을 잘 생각해 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공부방을 창업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알려 드립니다.

 

 

 

 

투자비용 :

공부방은 개인과외로 신고를 하게 되므로 교습자의 주거지나 학습자의 주거지에서 수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크게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테이블 한 개에서 1:1 과외를 하시는 분도 있고, 9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크기에서 수업을 시작하시는 분도 있기 때문에 공부방을 창업하는 데는 큰 투자비용이 드는 것은 아닙니다.

 

 

 

 

반응형

 

 

 

장소선정:

공부방이 학교와 가까이 있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학교 앞이라고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공부방을 하고자 하는 지역이 빈부가 골고루 섞여 조화를 이루는 마을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많은 신도시, 학교의 학생수를 보고 들어가도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는 부모들이 많을 경우 힘들어집니다. 

 

 

 

 

 

공부방 시작 전 준비:

학생들을 가르쳐 보지 않았다면 학습지교사를 하면서 학생 가르치는 법도 배우고, 부모님 상대하는 것도 배우는 것 추천하고요. 다른 학원에서 보조교사로 일을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학원보조교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친분을 쌓고 공부방을 차린 것을 알고 아이들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고요. 학습지 할 때 함께했던 아이들도 찾아오고, 종교시설에서 주일학교를 하면서 학생이나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소개해줄 수도 있어서 좋아요.

 

 

 

 

프랜차이즈 와 개인과외

프랜차이즈로 공부방을 열면 프랜차이즈 회사에서 비용만 지불하면 광고를 해 줍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에서 요구하는 시설을 갖추어야 하는 단점도 있고요. 개인과외로 시작을 했을 때는 쉽게 아이들이 모이지 않을 경우도 생각해야 합니다. 저는 처음에 봉사로 시작을 했는데 부모님들이 돈을 주겠다고 해서 돈 버는 공부방이 되었는데 덕분에 좋은 일을 하게 된 것 같아요. 한 명 한 명한테 정성을 쏟다 보면 금방 늘기도 합니다. 한 사람의 입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급여와 학습시간:

아이들의 수에 의해서 학습시간과 각자가 원하는 수입을 정할 수 있는데요. 

학습시간은 학습자의 신체에 무리가 없게 하는 것이 좋고. 수입의 상한선을 정해놓고 일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이 교습비와 교습시간을 정할 수 있는 것은 교육청에서 책정한 금액 내에서 할 수 있고 수업은 오후 10시까지 이므로 10시 이내에 정하면 됩니다. 

 

 

 

 

728x90

 

 

 

개인과외 신고 :

개인과외를 시작하시려면 먼저 주소지 관할 교육청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요. 신고를 안 하고 할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학재학생이나 대학원재학생은 신고를 안 하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휴학생은 안됩니다.

 

 

 

학부모상담 :

공부방을 하면서 학부모님들과의 상담을 힘들어하시는 선생님들도 많은데요. 문제가 없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상담할 내용이 거의 없지만 위에서 밝힌 방임이나 아동학대가 심한 가정의 부모님들은 특히 상담을 수시로 합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말을 잘 안 듣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러 선생님들이 많이 힘들어합니다.

 

 

 

요즘은 공부방을 운영하기에는 전환기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학교에 돌봄 교실의 운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고, 학부모님들은 공부에 대한 열의는 있다고 하지만 아이들이 귀하다 보니 아이들이 힘들어하면 공부도 안 시키는 실정이기 때문에 추천드리기는 조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