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조상님들은 장 담그는 날을 일 년 농사라 생각하여 손 없는 길한날를 정하여 장을 담았는데요. 기온과, 햇볕, 습기, 바람, 온도등이 적절해야 장이 발효되기 좋거든요, 그래서 계절과 날을 선택하여 장을 담았는데 그중에서도 정월장 담그는 것을 가장 선호해 왔습니다. 그래서 2025년은 어느달 어느날이 말날이고 손없는 날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조상님들이 선호하시던 장담그기 좋은 날 택일방법은 말날과 손없는날을 선택 하셨다고 하는데요. 먼저 말날을 알아보겠습니다. 말날을 계산하는 방법은 십간과 십이지간을 순서대로 하나씩 짝을 지어 갑자년 을축년 .... 계유년 갑술년... 으로 해마다 이름을 붙이는데요. 십간은 10년마다, 십이지는 12년마다 반복됩니다.저는 달력을 이용해서 적용합니다.
2025 장담그기 좋은 날 :말날 (양력)
2월(정월장) : 2월 6일, 2월 18일
3월(이월장):3월 2일, 3월14일, 3월26일
4월(삼월장): 4월 7일, 4월 19일
말날에 담그는 이유 :
장을 담글 때 소금을 물에 타서 사용합니다. 소금의 짠맛은 음의 기운을 대표하는 물(수)을 의미하는데, 물의 음과 조화를 이루는 날이 말 (음, 양 중 양을 나티 내므로) 날로 오행으로는 화를 나타내며 음과의 조화를 이루는 날을 의미합니다.
이번에는 손없는 날을 알아봤는데요. 손없는 날은 생각보다 쉬웠어요. 손없는 날은 음력 9와 0으로 끝나는 날이라고 합니다.
2025년 손없는날(양력)
2월 : 6일 7일 16일 17일18일 26일 27일
3월 : 2일, 8일 9일, 14일, 18일, 19일 27일
4월 : 6일, 7일, 16일, 17일, 19일 26일 27일
옛날에 말날이나 손없는날 날씨가 않좋으면 뱀날과 용날이 아니면 담았다고 하시며, 말날 아니어도 괜찮다고 하시는 어른도 계십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일기 예보가 없어서 손없는날이나 말날을 챙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월에서 음력 2월까지는 날씨가 화창하고 좋은날을 선택해서 장을 담그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월에 담그는 장은 날 안따지고 담아도 뜰때 파리 같은 곤충이 없어서 좋다고 합니다.
장담그는 날을 택일 하셨다면 메주를 준비해야 되는데요. 저는 한살림 우리콩으로 만든 메주를 주문해놔서 메주를 가져다 담그면 되기 때문에 수월합니다. 어린시절 어머니께서 장을 담그실때 옆에서 장담그시는 어머니를 도와드리며 볼때는 신기 했어요. 항아리를 깨끗이 씻어서 짚을 태운 영기에 항아리를 거꾸로 하여 영기를 쏘이셔서 여쭤보면, 항아리에 잡 균이 살아있지않게 소독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도시에서는 짚을 때울수가 없어서 팔팔끓는 물로 항아리 소독을 합니다. 여러분이 장담그는 날을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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