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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백두대간 북진 1구간:: 지리산 성삼재 ~ 천왕봉 ~중산리 & 지도, 식수 받는곳, 준비물 /지리산 야생화 얼레지꽃 / 꽃말

by 공룡능선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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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발원지인 지리산 천왕봉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해제가 되는 날
삼성재에서 오전 3시에 통제가 풀렸습니다.

 

천왕봉

 
천왕봉은 경상남도 산청군과 함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천왕봉은 지리산의 주봉이자 정상이며
백두대간의 발원지입니다. 

우리나라산중 1915m로 두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천왕봉에서의 일출은 하늘이 열리는 듯
장관이라 합니다.

지리십경 중의 하나로 꼽힙니다.

구름에 가리는 날이 많아 삼대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지리산 천왕봉

 
  오전 2시에 산행을 시작하기로 했는데 어린이날 연휴로 차량이 밀리는 바람에 3시 30분쯤 도착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직원들의 감시는 더욱 심해서 오전 3시부터 올러갈 수 있었는데요. 먼저 올라간 사람들은 위에서 감시하고 있던 감시원에게 걸려서 1인당 20만 원씩 벌금을 물었다고 하네요. 국민소득 3만 원 시대인 국민답게 규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지리산 성삼재에서 천왕봉을 거쳐 중산리로 내려오면서 알아야 할 것들을 기록합니다.
 
 

산행일:
2024년 5월 4일(토) 금요무박 
 
산행코스 :
성삼재 ~ 삼도봉~ 연하천~ 백소령~세석~ 장터목 ~ 천왕봉~ 중산리 
(+ 도로1.5km 대형주차장 총길이 35km )
 
소요시간 :
14시간 00분 후미기준)
 

지도출처: 최프리

  

들머리:
전남 구례군 산동면 노고단로 1068
 
 
날머리 :
경남 산천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527(대형주차장)
 
 

스마일표시 식수받는곳 사진출처 : 체프리

 
지리산 식수 받는곳:
임걸령
연하천
백소령
선비샘
세석대피소
장터목
로터리
치발목대피소
 

 

성삼재

 

5월의 야간산행 시 준비물:

해드랜턴, 스패치, 스틱, 장갑, 점심(
간식, 과일, 행동식등)

식수 2개 (중간에 급수시설 있음)
상비약, 개인등산장비
 
 

노고단고개

 

노고단고개에서 화대종주팀과 만났다.
사진을 찍고 서로 안부를 묻고,
화장실을 들리고

부지런히 길을 재촉했다. 어두운 길을
한참 걷다 보니

주변에 아무도 없고 혼자 걷고 있는데
이 길이 맞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지리산 해무리

 

어둠 속에서 서서히 해무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야간산행을 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어둠에 드러나기 시작하는 산의 모습이다.
 
 

지리산

 
 

노루목

 

노루목에 도착해서는 완전히 밝아왔다.
해드랜턴을 정리하고 또다시 가는 길을 재촉한다.
 
 
 

임걸령

 
이곳은 첫 번째 식수를 보충할 수 있는 곳이고 
앞에 보이는 경관이 아름답습니다.
 

 

지리산산행

 
 

지리산에서 본 경관

 
 

화개재

 
 

얼레지

 

지리산 백두대간길에 엘레지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얼레지꽃은 높은 산지 비옥한 땅에서
자라는 꽃입니다.

얼레지꽃 꽃말은
바람난 여인입니다.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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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천 대피소식수받기

 

연하천대피소에서도 식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급수 물받는곳

 
 

지리산탐방로

 
 
 
 

지리산에서본경관



지리산 백두대간

 
 
 

대피소

 

백소령대피소

 
백소령대피소에서도 식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선비샘

 

선비샘에서도 식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리산에서본경관

 

칠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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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봉

 

장터목대피소

 

식수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통천문

 

장터목을 지나면서 지리산천왕봉으로 향하는 길은

큰바위와 돌로 이루어져 있어서 

골고다언덕같다 하며 걷습니다.
통천문 하늘로 향하는 문입니다.
 

재석봉

 
 

지리산천왕봉으로 오르는 길 통안문

 
 

천왕봉

천왕봉에 올라갔을 때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었습니다.
아름다운 지리산 천왕봉에서 본 경관을
비디오로 담고
 
하늘이 흐려지더니 산이 닫히는 듯
뿌옇게 안내가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천왕봉에서 뻗은 지리산의 장엄한 능선을 바라보며
한국인의 기상의 발원지임을 상기시켜
주는 것 같았습니다.
 
 

중산리로 내려가는길

 
중산리 매표소로 내려가는 길은
올라갈 때 골고다 언덕 같다는 생각보다
더 험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무릎을 몇 군대 바위에 부딪히며
무사히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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