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차 한잔으로 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생강차입니다.
김장철 싱싱한 생강이 많이 나오는 데요. 김장 준비할 때 생강차 만들 생강까지 여유 있게 준비하여 생강차를 만들면 월동 준비 끝입니다.
생강차 한잔은 몸을 따뜻하게 해서 여러 가지 증상을 낫게 하는데요. 예를 들어 배가 차서 설사를 자주 하는 분들에게도 좋고요. 몸이 늘 무겁다고 생각되면서 피로에 지쳐있는 분들에게도 좋아요. 저는 특히 겨울철 손발이 차가워서 생강차를 자주 마시게 되는 데요. 요즘을 손발이 따뜻해졌는데요. 겨울에 몸에 냉기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생강차를 준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강차 만드는 법을 기록합니다.
생강의 효능 :
<산농본초경>에 생강을 계속 먹으면 신명에 통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생강에는 진저롤과 솔가올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항산화, 항염증에 좋은 성분이므로 여러 효능에 좋습니다. 그리고 생강껍질은 우리 몸의 부종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서 몸이 평이할 때는 껍질과 함께 먹는 것이 좋으나, 초기 몸살감기가 시작될 때는 껍질 깐 생강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1. 식욕을 돋워줍니다. 생강에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도와줍니다.
2. 생강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에 대해 살균, 항균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3. 메스껍거나 속이 거북할 때, 딸꾹질이 날 때 멈추는 작용이 있습니다.
4. 으스스 춥고 코가 막히고 두통이 나며 열이 있을 때 생강을 달여마시면 땀이 나고 가래가 삭는 작용이 있습니다.
5.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체내의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 얼굴이 부석부석하게 붓는데 생강은 땀을 내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부기를 빼줍니다.
6. 몸을 훈훈하게 하여 냉감증, 불감증, 생리불순 등을 고쳐준다고 합니다.
부작용 :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있는 생강도 지나치게 먹으면 해로울 수 있습니다. 치질이나 피부병이 생겼을 때는 좋지 않고, 당료약을 먹는 분들의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위염이 있는 분들은 매운맛이 위를 자극해서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치료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은 입덧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자궁수축작용이 있어서 임산부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홍문화 박사 보약이되는 음식이야기)
생강청 만들기:
재료 :
생강(껍질째) 300g
설탕(마스코바도) 200g
꿀 100ml
설탕만 넣을 때는 생강:설탕은 1:1로 합니다.
※ 껍질을 벗겨서 만드는 생강청은 몸이 으슬으슬하고 몸살감기나 몸이 찬사람한테 좋고요. 몸이 평이한 편이인 사람은 껍질째 사용해서 생강청을 담아 드시면 좋습니다.
1. 생강에는 흙이 많이 붙어 있고 사이사이에도 많이 끼어있어서 조각을 내어 사이사이 깨끗이 씻어줍니다.
2. 깨끗이 씻은 생강을 껍질재 편으로 썰어줍니다.
3. 생강편 썰기한 것을 설탕에 버무려 놓습니다.
4. 생강에 설탕 버무린 것이 녹는데 30분 걸려 설탕이 다 녹았습니다.
5. 생강에 섞어놓은 설탕이 녹으면 열탕에 소독해 놓은 병에 생강청을 담아줍니다.
6. 생강청을 담은 병에 마지막으로 꿀을 넣어주면 생강청 완성입니다.
7. 다 만들어진 생강청은 실온에서 하루 보관했다가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됩니다.
생강차 만드는 법 :
재료:
생강청 1스푼
물 180ml
● 컵에 생강청 1스푼을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 우려 마시면 됩니다.'
생강에는 진저롤과 솔가올이라는 성분이 있어 항산화작용과 항염증에 좋다고 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생기는 염증들을 치료해 주는데 도움이 되는 차입니다. 뇌에서 일어나는 염증반응을 치료하여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생강청을 담아서 차로 꾸준히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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