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냉국 :: 쉽고 맛있게 끓이는법 & 콩나물 효능

여름철 더위에 건강을 지켜주는 콩나물국,

콩나물국을 끓여 차게식힌 콩나물냉국으로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 나기.

 

 

콩나물냉국

 

여름 콩나물냉국은 시원하고 맛있는데요.

여름철에는 차가운 것을 좋아해서 냉국을 많이 먹게 됩니다.

다른 국은 콩나물 냉국처럼 끓여서 만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콩나물의 특성상 콩나물국을 끓여서 차게 식히면,

냉국으로 균걱정 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콩나물 효능

 

콩나물 효능 :

 

콩나물은 동의보감에 온몸이 무거우며 저리거나 근육과 뼈가 아플 때 치료되며, 제반 염증소견을 억제하고, 수분대사를 촉진하며, 위의 열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뛰어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 확인된 결과에 의하면 단백질, 탄수화물, 올리고당, 섬유소, 아스파라긴산 등 여러 가지 영양소와 콩에서 콩나물로 자라는 과정에서 비타민C로 변해서 감기는 물론 피부미용과 변비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칼슘함양이 높아 뼈건강에도 좋고 술을 먹고 난 후에 콩나물국을 끓여 먹으면 숙취해소에 좋은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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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냉국 쉽고 맛있게 끓이는 법:

 

재료 :

콩나물 300g

물 1400ml

국물용 멸치 7마리

국간장 1스푼

소금(천일염) 1/2스푼

홍고추 조금.(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

대파 1대

간 마늘 1스푼

 

 

 

 

 

콩나물냉국끓이기

 

1. 콩나물을 상한 것을 제거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 준비 합니다.

 

 

 

 

 

 

 

콩나물국긇이기

 

2. 냄비에 물을 넣고 콩나물, 마늘, 멸치를 넣고 중불에서 팔팔 끓인 다음 약불에서 5분 정도 끓여줍니다.

 

※ 멸치는 국물을 만들지 않고 똥 뺀 다음 5mm 크기로 자른 다음 그냥 넣고 끓입니다. 콩나물과 같이 끓이면 비린내가 나지 않고, 생각보다 맛이 좋아요. 멸치가 있는지 모를 정도로 작은데 멸치도 같이 먹는 효과가 있어요.

 

 

 

 

 

 

 

콩나물국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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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에 파넣기

3. 콩나물이 비린내가 안 나고 고소한 냄새가 날 때 뚜껑을 열고 간장과 소금, 파를 넣고 한 소금 끓여줍니다.

 

 

 

 

 

 

 

콩나물냉국끓이기

 

4. 콩나물국이 완성되었을 때 콩나물을 깨끗한 쟁반에 꺼내서 바람으로 시원하게 식혀줍니다. 콩나물을 시켜주는 이유는 콩나물이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아삭한 식감이 좋지 않은 사람은 콩나물국이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해서 드시면 콩나물냉국 완성입니다.

 

 

 

 

 

콩나물냉국

 

콩나물 냉국이 차가워지면 국그릇에 예쁘게 고명을 올려서 식탁에 놓으면 멋진 요리가 됩니다. 더운 여름날은 뜨끈한 국물도 좋지만 몸이 지쳐있을 때는 콩나물냉국 정말 좋아요. 

콩나물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미용과 변비에 효능이 있고요. 콩나물국은 예로부터 숙취에 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께서 술을 드신 다음날은 어머니께서 북어를 넣고 콩나물 국을 끓여주시면 온 가족이 둘러앉은 아침상에 맴돌던 콩나물 국 냄새가 아직도 코가에 맴도는 것 같고요. 그 시절 밥상의 배열과 가족들이 둘러앉아 맛있게 식사를 하던 모습이 아련한 모습으로 남아 있습니다.

더운여름 건강한 식생활로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