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머리국밥 정말 맛있는 집이에요.
모임이 있어 곤지암에 왔다 들렸는데
줄을 얼마나 많이 섰는지 오랫동안 기다렸다 먹었습니다.
소머리국밥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 먹어볼 만한 소머리국밥집입니다. 양도 적당하고, 맛도 일품이고, 사람이 많이 북적대는 기분은 있지만 그래도 한번 먹어볼 만한 곳입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도척로 58
☎ 031- 764 - 0257
영업시간:
매주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 07:00~20:00
※ 단체석, 주차, 남녀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 (카드)
소머리국밥의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을 해 봤는데 먹어보면 왜 14,000원인지 알게 됩니다. 이곳은 소머리국밥전문점답게 소머리국밥과 수육 딱 두 가지 메뉴만 있답니다.
원산지 표시를 보니 소머리국밥의 재료가 한우, 국내산 육우, 젖소혼합사용이라고 적혀있고요, 쌀, 배추, 무, 파 모두 국내산이고요, 고춧가루는 국내산과 중국산을 함께 사용하고 있네요.
줄 서서 먹는 맛집은 어떤곳인가 궁금했는데 이곳 [광주 곤지암 맛집] 원조 '최미자 소머리국밥' 본관이 바로 줄 서서 먹는 맛집입니다. 주차장은 넓어서 좋았어요.
유명인들이 다녀가고 인증숏으로 벽을 장식하고 있고요.
메뉴는 소머리국밥과 수육이 전부입니다.
빈자리가 없을 만큼 사람들로 가득 차고 줄 서서 기다리는 것은 기본입니다.
저희는 25분 기다렸다 들어갔어요.
직원수가 많아서 손님이 일어나면 바로 치우고 다음손님이 앉게 됩니다.
손님이 나가자마자 바로 치우고, 바로 음식으로 세팅을 해줍니다.
위사진의 반찬이 전부입니다. 배추김치, 깍두기 맛있어요.
우리는 일행이 많아서 소머리국밥만 시켜서 먹었는데 위의 파간장은 국밥에 들어있는 고기 찍어먹는 간장입니다. 고기에 간장을 찍어서 파를 얹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 파간장의 묘미를 알 것 같았습니다.
역시 소머리국밥답게 밥이 말아져서 나오는데, 국물맛이 깔끔하고 구수했어요. 고기도 쫀득쫀득 맛있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소머리국밥에 잡내가 나지 않고 맛있다는 것입니다.
가격 14,000원인데 조금은 적은 듯 보였던 국밥이 남기지 않을 만큼 적당한양이었고, 속이 든든하다고 느껴져 양이 부족하지는 않았어요. 맛있는 소머리국밥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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