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백두대간 남진 20구간 :: 이화령~ 조봉~ 황학산~백화산~평전치~사다리재~이만봉~배너미평전~은티재마을

by 공룡능선 2024. 6. 20.
728x90
반응형
728x170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지는 백화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산 초입에서부터 호흡이 힘들 정도로 습한 날인데

올라가면서 변화무쌍한 기후조건에 잘 견디며 안전한 산행 했습니다.

 

희양산이 보이는 풍경

 

백두대간 20구간 종주

일시 : 2024년 6월 15일(토요일) 05:10

출발장소: 수원시청역

종주코스: 이화령~ 조봉~ 황학산~백화산~평전치~사다리재~이만봉~배너미평전~은티재마을

도상거리 : 대간거리 14.5km 접속구간 3km 도상거리 17.5km

소요시간 : 8:30분(실제소요시간: 이화령출발 : 07:58 은티재마을 도착 15:00  총 7시간 02분 )

 

 

지도출처: 최프리

들머리: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이 화령로 561

날머리: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은티중리길 258(은티마을 주차장)

 

산행 중 천둥번개가 요란하게 치고, 비가 쏟아지더니 약 10분 정도 내리고 비는 그쳤는데, 천둥번개는 계속되어 비가 쏟아질까 봐 빠른 걸음으로 이동했습니다. 산길에 먼지가 펄펄 날리고 날씨가 후덥지근한 더위 때문에 좀 힘든 산행이었습니다. 

 

 

 

이화령

 

이화령에서 다 함께 체조를 하고 출발합니다.

오늘은 비가 예상되어 안전하게 빠르게 내려가기로 합니다.

 

 

 

백두대간길 입구

 

백두대간길 입구 주변에 펜스가 쳐져있고 입구가 좁아 천천히 출발합니다. 

특이한 것은 문이 있어요.

 

 

백두대간길

 

6월 산행 준비물 :

스패치, 스틱, 장갑(암벽 밧줄 타기에 적합한 장갑준비),

시원한 물(오미자, 이온음료), 점심(간식, 과일, 행동식등)

 

 

728x90

 

조봉

 

 

산행시작 56분 만에 첫 봉우리인 조봉에 08:54분에  도착했습니다.

조봉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비가 올까 봐 서둘러 출발합니다.

 

백두대간길

 

6월의 초록이 물들듯 천적 없는 풀들이

나무아래 그늘에서도 무성하게 자라 

백두대간길을 찾는 산인들을 맞는다.

 

 

황학산

09:35분 황학산에 도착했어요.

인증사진 찍고 통과합니다.

 

백두대간길

 

이번코스는 육산인 듯 길이 좋다고 했는데 어느 순간 악산으로 변합니다. 

너덜길이 시작되면서 암벽구간을 만납니다.

지난 희양산구간처럼 암벽구간이 심하지는 않지만 오르고 내려가는 길이 만만치 않은 산행입니다.

 

 

산딸나무꽃

 

암벽구간을 지나가고 나면 산딸나무꽃이 초록잎 위에 흰색이 예쁘게 피어있어요.

이번 백두대간길은 천둥소리에 발걸음을 재촉하며 걷기 때문에 물과  간식을 주머니에서 꺼내어 걸어가면서 수시로 먹어줘야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을 할 수 있어요.

 

 

반응형

 

백화산

10:21분 백화산도착 함께 인증사진 찍고 갑니다.

백화산은 해발 1063으로 이산의 이름은 겨울철 눈이 내리면 봉우리가 하얀 천을 씌워놓은 듯 보여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백화산

 

백화산 안내문뒤에 오디나무가 있어서 오디를 따먹고 지나갑니다.

오디가 달고 맛있어요.

 

데크에서본 풍경

 

걷다 보면 데크가 나오는데요. 이곳이 뷰가 좋은 곳이라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산을 걸으며 처음 펼쳐진 풍경입니다.

평전치

 

11:13 평전치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출발 후 3시간 25분 걸렸네요.

 

 

 

사다리제

분지리 안말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곰틀봉

곰틀봉에서 소낙비가 내리는가 하더니 후드득 몇 번 떨어지고 비는 그치고 햇볕이 나기 시작했습니다.~아이 뜨거워!!

 

 

야생화 자주꿩의다리

 

300x250

 

이만봉

 

12:38 이만봉에 도착하니 너무 부지런 히들 걸어서인지 탈진 상태로 앉아 있어서 가방에서 오미자차 얼려온 것 한 컵 씩 드렸더니 기운이 난다고 합니다.

 

백두대간

 

 

 

백두대간



백두대간이정표

 

은티 마을로 내려오는 길도 그리 쉽지 만은 안았습니다. 비탈길이 돌이 너무 많아서 길이 맞는지 의심하면서 내려왔는데 소나무 쓰러진 곳에서 산으로 오르니 내려가는 길이 험했어요.  그래서 무릎이 아파오는 순간 발가락도 아파오고요. 

 

 

은티마을 주막

 

오후 3:00에 은티마을 주막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내려온 팀들은 막걸리에 도토리묵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이번 산행도 우리 대원들은 모두 안전하게 하산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