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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는어부 , 제철수산물꾸러미 리뷰 :: 1월 꾸러미 고등어, 숨굴, 자숙 가리비, 장어 리뷰

by 공룡능선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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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단활동으로 아는 어부의 1월 꾸러미(고등어, 숨굴, 자숙 가리비, 장어)를 받았습니다. 아이스박스를 열어보니 바다의 싱싱함을 가득 담은 박스에 아는어부의 가이드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이드북의 내용과 다른 것은 말쥐치가 잡히지 않아서 고등어를 대신 보냈다는 바다의 환경이 기후위기로 어획량이 줄었다는 소식과 아는 어부의 꾸러미 레시피가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아는어부, 제철수산물꾸러미

 

1월 제철수산물 꾸러미는 통영, 거제와 경남 고성 그리고 흑산도에서 조업한 제품들을 정성스럽게 손질해서 얼리지 않은 신선한 상태로 도착되었는데요., 오늘은 아는 어부 1월 제철꾸러미에 들어있는 제품을 소개하고 제가 응용해서 만든 요리도 기록합니다.

 

 

 

아는어부1월뀌러기선물내역

 

 아는어부 제철 수산물 꾸러미에는 4가지 해산물이 들어있는데요. 지금부터 한 가지씩 소개합니다.

 

 

 

바닷장어와 양념장

 

 

 

바닷장어뒷면

 

 바닷장어는 소흑산도 앞바다에서 정성도, 용문호 어부님께서 잡으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닷장어는 아나고(일본어)로도 불리는 붕장어는 통영에서 바닷장어라 불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연중 잡히지만 소흑산도(가거도)에서 잡히는 장어가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바닷장어구이

 

아는어부 1월 제철 수산물 꾸러미에 들어있는 바닷장어는 크기도 알맞고 요리하기 전 손으로 만져본 바닷장어의 육질이 정말 싱싱하게 느껴졌습니다. 요리를 했을 때는 정말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녹는다고 할까요. 바다의 싱싱함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맛을 느꼈습니다. 

 

 

 

 

자숙가리비

 

 

 자숙이라는 말은 김으로 쪄서 익힘이라는 뜻입니다. 조경희어부께서 고성군 자란 안에서 양식한 홍가리비는 자연의 먹이만 섭취해 자란다고 합니다. 보관방법과 함께 보내주셨습니다.

 

 

 

 

자숙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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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숙가리비 덮밥

 

자숙가리비가 정말 바로잡아 삶은듯 탱글탱글합니다. 냉기를 가시게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담갔다 꺼내 양념과 무쳐 덮밥을 만들었어요. 두 사람이 먹기에 딱 맞는 양이었습니다.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고등어 등쪽

 

 

 

 

고등어 안쪽

 

 말쥐치가 안 잡혀서 고등어가 도착했는데요. 통영, 거제의 어부들은 그물을 건져 올리며 기후위기를 체감한다고 합니다. 기후위기로 어류의 개체수가 줄어드니 자연히 어획량도 따라 줄어들게 되었고, 그래서 1월 꾸러미 품목이 변경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고등어감자, 무조림

 

반태진어부께서 통영매물도 앞바다에서 잡아 정성껏 포장해서 보내주신 고등어를 무와 감자를 넣고 매운맛으로 고등어 찜을 해보았습니다. 바로잡아서 손질한 고등어라서 그런지 고등어의 비린맛보다  싱싱하고 달콤한 맛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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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굴

 

 

숨굴은 중아시푸드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거제 한산만 해역 들머리 남해 청정해역에서 오직 자연의 먹이만 풍부함 게 섭취하여 토실토실 살찌고 정말 맛있습니다. 요리를 해도 표면이 윤기가 나며 비린내 없이 달콤한 맛이 나는 굴입니다.

 

 

 

 

 

굴무밥

 

 

 저는 겨울철에 꼭 한 번은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굴무밥을 만들었는데요. 굴의 표면이 윤기가 나면서 큼직하고, 비린내 없이 달콤한, 맛이 좋은 굴입니다.

 

오늘은 아는어부, 제철수산물꾸러미 리뷰를 하면서 바다에도 기후위기로 어획량이 줄어들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중앙시푸드 <아는 어부>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 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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