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의 품격을 고루 갖춘 고려원 원쌀막걸리
명절연휴 친구와 만나 마신 전통주가 원쌀막 걸리였습니다.
맛이 기가 막혀 주변사람들과 나눠마시려고 한 박스 주문했습니다.
한잔 따른 막걸리 잔을 입에 대려는 순간 느껴지는 향이 먼 옛날 어머니께서 막걸리 빚을 때 채반에 꼬들꼬들한 흰쌀밥 위에 누룩가루 섞을 때 맡아본 바로 그 향이 먼 옛날 추억과 함께 제 기억 속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맛은 달콤하면서 톡 쏘는 맛은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맛과 같았습니다. 오늘은 고려원에서 빚은 원막걸리를 마셔보고 느낀 점과 막걸리병에 표시된 것들을 기본으로 리뷰를 기록합니다.
오늘 도착한 원쌀막걸리입니다.
친한 지인들과 나누어 마시고,
저는 원쌀막걸리가 생막걸리여서
생막걸리를 이용해 우리밀 빵을 만들어 먹어보려고 합니다.
고려원(주)농업회사법인
주소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단재로 1481-11
☎ (043) 288-7400
택배 중에 한 병이 조금 뚜껑이 움직인 듯해서
먼저 한 잔 따라봅니다.
하얀 원쌀막걸리가 거품을 내며
마시기도 전에 고향을 부르는 향기를 품어냅니다.
사진만 보아도 향기가 느껴지는데요.
달콤하면서 톡 쏘는 맛은 입안에서부터 온몸으로 퍼져갑니다.
고려원에서 자신 있게 출시한 제품이 바로 원 쌀막걸리라고 합니다.
맛있는 온도로 빚은 ALC.5% /750ml
쌀 (국내산 ) 11.65%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쓴 것이 돋보이는 것은
바로 뚜껑에 회사 로그를 새겼네요.
발효단계별 최적 온도 관리시스템으로
맛과 향이 더욱더 깔끔하고 풍부합니다.
이 글을 보면서 이해가 가네요.
정말 맛과 향이 깔끔하고 막걸리의 텁텁함이 없고 산뜻해요.
원쌀막걸리 보관방법:
10⁰c이하 냉장 보관합니다.
변질우려가 있으니 가급적 빨리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라앉은 하얀 층은 막걸리 원료인 쌀입자이오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저는 내일 나눠줄 막걸리는 일단 김치냉장고에 보관했습니다.
막걸리가 숙성되면 도수가 높아지기 때문에
최대한 신선한 상태로 보관하려고 합니다.
막걸리 병 하단에 경고 문구가 있네요.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그리고
19세 미만 판매금지입니다.
행복의 조건에도 적당한 음주가 들어갑니다. 하나도 안 마시는 사람도 불행하고, 폭음하는 사람도 불행하다고 합니다. 음주의 조건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와인 반 병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막걸리는 한 병 정도 되겠죠. 그런데 안 마시는 사람은 왜 불행할까요? 그것은 바로 인간관계의 불행함이라고 합니다. 술을 절대로 안 먹는 사람하고 친하기가 어렵다는 예기입니다.
다음 모임을 위해서 저는 향도 좋고 맛도 좋은 원쌀막걸리를 가지고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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