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여행하기 위해 화성행궁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보니 팔달산의 단풍이 너무 예쁘게 보여서 일단 산으로 오르려는데 점심을 먹고 가야 할 것 같아 주차장 밖으로 나왔는데 행궁동 맛 집중 청학동이란 칼국수 집이 보여 그곳에서 보리밥과 칼국수를 먹고 다시 주차장 주변 길로 산으로 올라갑니다.
오늘은 횡재를 한 기분입니다. 단풍도 곱게 물들었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옷을 한 겹 벗고 싶을 정도입니다. 오늘은 제가 보고 싶은 것만 사진을 찍었는데 아름다운 가을과 행궁동 주변을 보고 왔습니다.
화성행궁주차장에서 팔달산 올라가는 길가에 은행잎이 너무 예쁘게 떨어져 있어서 황금빛 융단을 깔아놓은 것 같아요.
팔달산 단풍은 이번주가 절정인 것 같습니다. 팔달산은 우리나라의 가장 아름다운 정원인 것 같아요. 나무들도 예쁘고 산도 놓지 않은데 주변의 조경이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팔달산에 올라온김에 산길로 들어갔는데 숲 속의 단풍나무들도 절정을 이루고 있어 불이 난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정도로 빨갛게 타고 있습니다.
팔달산에서 단풍을 보고 내려오는 길, 화서공원 주변의 억새를 보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바쁩니다. 수원화성의 자랑 중에 하나가 수원화성 서북각루 앞의 억새밭인 것 같습니다. 수원화성 억새밭의 억새의 모습이 은빛 물결은 오늘 본 풍경 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것 같습니다.
이제 화서문을 지나 행궁동으로 들어왔습니다. 행궁동에 들어와서 화서문 주변을 바라봅니다. 행궁동이 핫한 곳이라는 것은 인파를 보면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화서문에서 바라본 행궁동으로 진입하는 길입니다.
거울에 비친 사진을 선경도서관올라가는 길인데 오늘 굉장히 분비 내요. 이제 행궁동 메인 거리로 갑니다. 사람들을 피해서 사진을 찍는데 인파가 상당이 많아요.
로카페 Kbs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를 촬영하던 곳입니다.
행궁동에 사람과 차가 너무 엉킨 듯 복잡해서 수원화성 성관으로 이동해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려고 합니다.
화서 문쪽으로 본 가을은 아름답습니다.
팔달산의 단풍과 서당대의 모습, 행궁동 마을과 어우러진 가을입니다.
장안문의 한 단면만 보고 왔는데 장안문은 정말 예술적 가치가 있는 멋진 건축물입니다. 사진으로 더 많이 올릴 수없지만 장안문을 지나가는 문이 두 개가 있는데 저는 우회하는 문으로 갔는데 장안문을 통과하는 문도 들어가 보면 좋고, 아래 있는 문으로 들어가서 보면 더 웅장하고 멋진 모습입니다.
오늘은 수원화성의 중심이 되는 서장대가 있는 팔달산에 올라 서장대에서 수원화성을 내려다 보고 팔달산의 단풍이 아름다원 단풍구경을 좀 했고, 행궁동이 어떤 곳인가 잠깐 들러보고 다시 수원화성 성곽에 올라 수원화성의 중요한 사대 문중 화서문과 장안문을 보았는데 화서문도 아름답지만 장안문은 다음 기회에 시간을 여유 있게 내서 다시 보고 싶은 건축물입니다. 장안문에서 내려다 보이는 행궁동의 모습도 아름다워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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