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잘하게 하는 법 :: 영어는 놀이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 사교육한번 안 하고 원어민처럼

사교육비 부담 없이 영어교육 성공하기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고 하겠지만 영어나 국어나 언어인 것은 같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제가 저희 아이들 영어 사교육 안 시키고 원어민처럼 영어 잘하게 된 것을 소개합니다.

1. 영어테이프 들려주는 시기
저는 딸이 태어나고 8개월부터 영어테이프를 틀어줬습니다. 아주 쉬운 영어 단어가 나오는 알파벳 배우는 책입니다. 그 책과 함께 파는 테이프를 하루에 한두 번씩 틀어주었는데 단어를 물어보면 대답을 하는 것을 보면서 참 신기했습니다.

2. 한글 먼저 떼기

저는 영어도 좋지만 한글을 빨리 떼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해서 한글 공부를 시켜보니까 습득이 빨랐습니다. 그래서 두 돌(24개월) 전에 한글을 떼게 되었어요. 언어가 수리보다 빠른 아이였어요. 

한글 공부를 터득한 후 아이는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물론 한글을 가르치는 동안에도 영어와 관련된 카세트테이프를 들려주었고, 아이가 한글을 터득한 후에는 그때  영어 붐이 일어서 '둘리와 떠나는 배낭여행'  Hello go go"라는 비디오테이프를 사서 보여주었습니다. 요즘은 유튜브에 더 많은 자료가 있어서 돈 안 들이고 들려줄 수 있어서 더 좋아요. 그리고  그때 디즈니사에서 만화 영화가 나왔고 영화를 보고 나면 영어자막 영어 음성 비디오테이프를 사서 보게 하며 초등 저학년까지 보여준 것이 제가 해준 영어는 전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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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스로 영어와 관련된 콘텐츠 즐기게 하기

딸아이는 핸드폰이 생기면서 영국의 드라마를 봤다고 합니다. 영국에 있는 친구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었는데 영국친구가 "네가 말한 것을 언제 해석하니?"라고 물어봐서 "나는 그냥 말하면 바로 해석이 돼"라고 했더니, 영국친구가 본인도 빨리 한국어가 영어로 해석 없이 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영국친구는 지난 1년 동안 한국에 와서 영어학원에서 원어민 교사로 수업을 하고 영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때 영국친구와 어린 시절에 본 드라마 이야기를 했는데 제 딸아이가 영국인보다 더 많은 드라마를 봤더라고 합니다. 지금은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잘하고 외국에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외국인들도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냐고 물을 정도로 영어를 잘합니다.

 

4. 영어를 잘하게 하려면 귀를 먼저 열어주기

그래서 제가 요즘 생각하는 것 중에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잘하게 해주는 것은 어린 시절에 영어를 많이 듣고 귀가 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딸에게 공부를 가르친 것이 아니라 놀이를 하는 것처럼 들려주고 보여준 것이 딸아이는 영어를 안 들으면 너무 심심하고 답답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어린 시절 영어를 들려준 것이 고맙다고 합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알 수 없지만 대학을 들어가고 외국여행을 다니며 본인이 외국인들이 하는 영어를 정확히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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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교육 없이 영어 성공하기

요즘은 아이를 한 명 낳는 경우가 많아지다 보니,  영어사교육비에 허리가 휜다는 후배들을 많이 봅니다. 특히 영어유치원에 보내면서 생활이 부담된다는 후배들도 많이 만납니다. 저는 두 아이를  키웠는데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 느리고 빠름에 차이는 있습니다. 아이를 가르치면서 너무 조급하면 아이들이 영어를 싫어하게 되기 때문에 학습이 아닌 놀이로 접근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옆 친구의 아이와 비교하면서 우리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없고, 교육에 기준이 서지 않으면 불안해하게 되고 부모가 불안하면 아이도 흔들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