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순두부정식으로 수원에서 유명한 음식점인데요. 오늘 친들과 모임이 있어서 왔는데 이사를 했네요. 주인은 변하지 않았지만 장소는 변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아간 한봉석할머니순두부를 리뷰합니다.
이곳은 한, 두 명이 가도 좋지만 모임으로 가면 더 좋을 것 같은 넓은 음식점입니다. 이곳은 메가박스영화관 아래층에 있어서 영화 보러와서 들려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곳에 들어오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사진이 크게 걸려 있습니다. 예전에는 유명한 맛집이었는데 오늘 시간이 일러서인지 넓은 장소가 한쪽은 비어있네요.
한봉석할머니순두부를 한석봉으로 잘못들은 친구도 있습니다. 이곳은 메가박스 영화관 1층에 있었습니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71 한봉석 할머니 순두부
메가박스 1층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습니다. 앞에는 수원사라는 커다란 절이 있는 공방거리에 있는 맛집입니다.
주차는 바로 옆에 있는 커다란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요. 주차여부는 주인장이 물어보십니다.
이곳 메뉴로 나오는 반찬인데요. 저희는 순두부정식5인분에 해물파전1개를 시켰습니다. 나물이 왜 나오나 했더니 보리밥이 커다란 그릇에 나와서 비벼 먹으라는 것이고요. 순두부가 1인당 한 개씩 나옵니다.
반찬으로 잡채, 두부조림, 미역무침, 묵무침, 상추겉절이, 버섯무침, 열무김치 그리고 큰 접시에 콩나물, 무채, 고사리, 호박, 나물 무침이 있는데요. 이것은 보리밥이 나오면 비벼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순두부 맛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고기도 조개도 찾지 못했지만 맛은 괜찮아요. 사진에는 없지만 해물파전이 해물도 많고 바닷가에서 시켜 먹는 것보다 맛있었어요. 해물파전 사진은 두상으로 나눠서 왔기 때문에 먹느라 잊었어요.
수두부찌개정식 9,000원 해물파전 15,000원 이였어요.
허영만 백반기행 한봉석 할머니 순두부의 메뉴입니다. 저는 순두부보다 해물파전 추천합니다. 목감기가 심하지 않으면 막걸리와 파전을 먹으면 더좋았겠다는 아쉬움 있습니다.
저희가 중간에 앉아서 반쪽실내사진인데 공간은 넓습니다. 반쪽은 사람들이 있어서 안 찍었습니다.
유명연예인들이 많이 왔다 갔네요. 주방 주변에 유명한 분들의 사인이 많이 걸려있는데 사진 찍을 상황이 아니어서 직접 가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한봉석할머니순두부는 장소를 이 마을에서만 9번을 옮겼다고 하시는데 항상 잘 되었다고 합니다. 그 비결은 맛에 있겠죠. 저희도 모임장소로 정해 놓았는데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그렇지만 상차림이나 아주머니의 음식맛은 변함이 없어서 먹는데 불편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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