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서장대에 영산홍이 너무 예쁘게 피었어요.
수원화성이 있는 팔달산은 지금 영산홍(연산홍)이 눈이 부시게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수원화성주변은 물론 정조대왕동상 주변과 서장대 오르는 길 주변에 영산홍이 너무 곱게 피어서 어느 쪽으로 눈을 둬야 할지 모를 정도로 예쁘게 피었습니다.
오늘 가본 수원화성주변 영산홍이 핀 곳을 사진과 함께 올리고 연산홍꽃말을 알아봅니다.
영산홍은 초록과 조화를 이루며 곱게 피었는데요. 수원화성주변에는 이번주가 절정인 것 같습니다. 영산홍은 진달래과 진달래목에 속하는 꽃인데요. 진달래와 비슷하기도 한데 영산홍꽃에 독이 있어 먹으면 안 된다고 합니다.
지난해만 해도 5월 초에 절정이었던 영산홍이 날씨가 갑자기 더워지면서 일찍 개화한 것 같아요.
이곳은 수원화성주변의 영산홍꽃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첫번째인곳입니다.
수원화성은 지금 영산홍 축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영산황이 너무 예쁘게 피어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고 요즘은 스마트폰이 있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매우 분주합니다.
팔달산의 조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팔달산정상인 서장대에 올라와있습니다. 주변을 아름답게 잘 꾸며놓았고 계절마다 꽃들이 군락을 지어서 피는데 요즘 영산홍은 정말 수원화성과 조화가 잘 어울립니다.
서장대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깨끗하고 정갈해 보이면서도 왠지 영산홍이 고급져 보입니다.
서장대주변은 올라가면서 또은 내려오면서 바라보면 감탄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서장대와 어우러저 곱게 핀 영산홍이 너무 멋지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영산홍(연산홍)꽃말
첫사랑
서장대는 사계절 어떤 계절도 아름답지 않은 계절이 없습니다. 영산홍이 지고 나면 수국과 목단꽃이 아름답게 핍니다.
팔달산 화양루벽을 따라 걷는 곳입니다.
서북각루주변에 사진작가분들이 사진찍기 위해서 많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서북각루 주변에서 보이는 풍경은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의 아름다운 모습이 돋보이고있어 수원화성과 조화를 이루는 영산홍을 바라보면서 걷는 기분 정말 좋습니다.
오늘은 아름답게 핀 영산홍을 보며 수원화성과 팔달산주변을 걸어 봤는데요. 수원화성 주변을 걷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쯤 영산홍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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