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씨가 너무 좋아서 광교저수지를 찾았습니다.
언제 가도 아름다운 수변산책로를 걸으며 봄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광교저수지 포토존에서 바라본 광교저수지는 멀리 통신대까지 광교산 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이제부터 광교저수지 수변로 벚꽃이 언제쯤 필지 알라보고, 산길로 걷는 수변길을 걸어봅니다.
광교저수지에서 길을 건너면 반딧불이 화장실이 있고요. 수변로 마루길이 끝나는 곳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광교저수지 수변로 마룻길을 들어서기 전에 여러 가지 음식과 음료를 파는 곳이 있고, 마룻길 끝부분에도 호떡, 국화빵, 커피 등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꼭 지켜야 할 약속
● 정해진 산책로를 이용합니다.
● 이륜차 출입을 삼갑니다.
● 자연보호 및 산불조심을 생활화합니다.
● 쓰레기는 되가져 갑니다.
● 산책로 주변을 깨끗이 정리합니다.
벚꽃 꽃봉오리가 탱글탱글하게 터질 듯 말 듯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차가워지고 있어서 4월 초쯤에 필 것 같습니다. 꽃이피면 한번 더와보고 싶어요. 이곳의 벗꽃도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꽃길입니다.
가족과 친구와 연인 그 어느 누구와 함께와도 수변산책로가 너무 아름다워서 좋아요.
문안골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문안골 버스정류장앞쪽에 양쪽길로 오가는 곳에 여러 가지 물건을 파는 분들이 있습니다.
쉬어가고 사진도 찍고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수변산책로옆에는 차도와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걷다가 힘들면 차를 이용해도 좋고요, 자전거를 빌려 타고 가도 좋습니다.
다리를 건너서 조금만 걸으면 정자가 있고 주변에 벤치가 있어서 쉬어가기 좋습니다. 산길수변호에도 중간중간 정자와 긴 의자가 놓여 있어서 쉬엄쉬엄 천천히 구경하며 걷는 것도 좋습니다.
광교저수지 올괴불나무 군락지
산 쪽으로 난 수변도로를 걷다가 아주 귀한 나무를 발견했습니다. 눈이 내린 것 같은 저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하면서 자세히 보았더니'올괴불나무'가 군락을 지어 꽃을 활짝 피우고 있었습니다. 광교저수지의 푸른물색과 하얀 꽃의 어우러짐이 너무 예뻤어요.
대중교통:
광교저수지 수변둘레길을 찾을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3번 광교산입구, 경기대수원캠퍼스정류장하차 하시면 바로 광교저수지가 보입니다.
아름다운 봄을 맞는 기분 좋은 날, 자연이 주는 깊은 사랑을 받은 기분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자연을 보호하고 아끼고 우린 그 자연으로부터 쉴 수 있는 여유를 선물로 받아 기분이 좋습니다.
광교 공영주차장 :
주소 :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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