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드센스를 차곡차곡 모았습니다.
요즘 유로화가 비싸서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는데
비용이 많이 발생했지만 2년간 모은
구글에드센스로
충분한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가족 성인 3명이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계획은 로마,피랜체, 피사, 베니스, 그리고
돌로미티 트레킹, 베니스를 여행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로마에서의 3일간의 여행일정을
어떻게 계획하고 어떤투어를 이용하면 좋은지
체험기리뷰 기록합니다.
로마는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패키지여행으로 왔다면 쉽게 유명명소를 찍고 가겠지만 자유여행으로 왔기 때문에 우리가 갈 곳을 정하고 교통편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우리가 투숙할 숙소는 모두 예약을 하고 왔기 때문에 그곳에서 어떻게 여행하면 좋을지 계획만 세우면 되었습니다. 숙소는 다음 여행지가 피렌체어서 기차로 이동하기 쉬운 테르미니역 근처에 숙소를 정했습니다.
첫째 날은 바티칸 박물관 투어를 했습니다. 원화 6만원을 결제하고 한국인에게 박물관 투어를 예약해서 새벽전철을 타고 투어담당자와 아침 6시에 만나서 박물관 문 열리자마자 들어가 일반인 표(20유로)를 끊고 투어를 시작했는데 무려 5시간이 걸렸습니다. 투어비용과 박물관 입장료는 별도입니다.
바티칸박물관 입장료 라는 것은 미술관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인 입장료 가격은 20유로인데요. 학생이나 어린이는 할인이 되니까 박물관 사이트에서 알아보시면 됩니다.
바티칸 박물관 입장을 하면 작품이 바티칸베드로 대성당에도 작품이 많기 때문에 여기까지 박물관 입장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그런데 박물관은 한번 나오면 티켓이 있어도 들어 갈 수가 없습니다.
성베드로성당 쿠폴라돔은 꼭 올라가야 한다고 해서 10유로를 내고 올라갔습니다. 10유로 티겟과 8유로 티켓이 있는데 10유로는 엘리베이터를 타로 올라가서 계단을 오르는 것이고, 8유로는 엘리베이터 안 타고 처음부터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인데요. 선택은 본인이 하시면 됩니다. 성베드로성당 쿠폴라돔은 올라가 봐야 왜 올라가라는 지 알 것 같은 로마의 전경이 보입니다.
둘째날은 로마를 상징하는 역사적 명소들을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콜로세움, 로마포럼, 판테온 같은 유적지에서 고대로마의 유산을 느껴보고 싶었어요.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한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투어를 알아봤습니다. 로마패스, 옴니아카드 같은 관관 패스가 있는데 로마패스는 콜로세움과 포럼, 팔라티노언덕이 무료입장이고, 옴니아카드는 바티칸박물관과 베드로성당을 포함 더 많은 옵션이 있습니다.
저희가 편하게 이용한 것은 그린라인 투어버스를 이용했습니다. 24시간동안 로마 역사적 명소를 돌며 계속 타고, 내릴 수 있는 버스인데 가격도 저렴했습니다. 저희는 Daily ticket(데일리 티켓)을 구매 (어른 24유로, 어린이 15유로) 했습니다.
저희가 탄 그린라인 투어버스는 지붕이 있는 2층버스인데 지붕이 없는 2층 버스를 여름에 타면 너무 뜨거워서 병에 걸릴 수도 있고 로마의 가로수로 인해 머리를 다칠 수도 있어요. 지나가는 투어버스는 모두 창이 없는 2충버스로 지붕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어요.
그린라인 투어버스를 타고 한 바퀴는 내리지 않고 타고 돌면서 우리가 내리고 싶은 곳을 정했어요. 그 다음 회차부터는 순서에 맞게 돌면서 로마시내도 구경하고 포럼, 팔라티노언덕을 구경하며 멸망한 고대 로마를 보고 걸으며 영화 속의 한 장면 속에 있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다음 회차부터는 바티칸 박물관, 베드로 대성당, 베드로대성당 쿠폴라돔, 등을 자세히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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