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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카네이션 분갈이 :: 카네이션 이야기 &카네이션꽃말/ 물주기/ 관리요령

by 공룡능선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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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스승날 받은 카네이션도 시대에 따라 많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오래전에는 아이들이 그림이나 색종이로 접어서 보내준 카네이션과 조화로 된 꽃을 한 송이씩 선물을 하던 때도 있었고요. 카네이션 꽃다발선물 그리고 요즘은 카네이션 화분이 더 많아졌습니다. 카네이션을 받을 때마다 마음이 설레는데요.

 

 

빨간카네이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카네이션을 그리며 머릿속으로 선생님을 수없이 많이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예쁘게 그릴까를 생각했을 아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받는 것 같았고요. 요즘 카네이션 화분은 들고 오면 그 손에 들린 꽃을 고르기 위해 주머니의 용돈과 꽃값 그리고 꽃을 보면서 어떤 꽃을 선물할까 고민했을 아이들의 마음을 저는 사랑합니다. 

 

 

 

 

 

 

카네이션 분갈이 :

 

카네이션 분갈이

 

1. 분갈이를 하기 위해서 화분에서 카네이션을 뽑아줍니다.

※ 아직은 분갈이를 안 해도 될 정도로 잘 자라고 있는데요. 그래도 뽑았으니 조금 큰 화분에 옮겨 심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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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고르기

 

2. 카네이션이 담겨있던 화분보다 조금 큰 화분을 선택합니다.

 

 

 

 

 

 

 

 

 

카네이션 분갈이

 

2. 화분에 뽑아낸 카네이션을 담아보고 알맞은 높이의 흙을 넣고 카네이션을 넣은 다음 흙으로 채워줍니다.

 

※ 원예용 분갈이 흙을 사용해도 좋고요. 저는 밭흙을 사용합니다.

 

 

 

 

 

 

카네이션 분갈이

 

3. 카네이션을 분갈이 한 다음 물을 주면 카네이션 분갈이 완성입니다.

 

※ 분갈이한 화분은 햇볕이 잘 드는 양지쪽에 놓아둡니다.

 

 

 

 

 

 

카네이션

 

카네이션물 주기 :

카네이션은 과습환경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겉흙이 마른 후 땅속 1cm 정도까지 말랐을 때 물을 줍니다. 물밭침에 물이 고여있거나 물을 너무 자주 많이 주면 뿌리가 상해서 죽게 됩니다.

 

 

 

 

 

 

 

빨간카네이션

 

카네이션 영명/ 학명/원산지/꽃말

영명 : Carnation

영명 : Dianthus caryophyllus

원산지 : 남부 유럽과 서아시아

꽃말: 모정, 애정, 감사, 사랑

 

 

 

 

 

 

카네이션

 

카네이션 관리법:

-카네이션은 햇빛을 충분히 받아야 색이 예쁘게 꽃이 핍니다.

-카네이션은 과습 하지 않게 해 줍니다.

-카네이션은 추위에 강합니다.

-카네이션은 배즙이 잘되는 화단이나 큰 화분에 옮겨 심으면 꽃을 오랜 기간 볼 수 있습니다.

 

 

 

 

 

 

 

카네이션

 

오월은 저도 카네이션 그림을 많이 그렸던 기억이 있고요. 카네이션꽃선물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네이션의 꽃색이 다양해서 받으시는 분이 어떤 꽃을 좋아할까를 망설이게 되는데요. 그래도 제 마음에 이것이다 하는 카네이션꽃을 선물하게 되잖아요. 받은 카네이션꽃 역시 아이들이 저를 생각하는 꽃을 선물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소중히 오랫동안 키우고 싶은 꽃 중에 하나입니다. 올해 카네이션 분갈이한 것이 잘 자라서 예쁜 꽃도 잘 피고 오랜 기간 감상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분갈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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