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화원에는 수국도 있지만 별수국과 장미수국이 더 많이 나와 있는데요.
별수국은 모양과 색상이 다양해서 더 예쁜 것 같아요.
오늘은 수국(별수국, 장미수국)을 화분에 키우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국의 꽃말과 수국분갈이 그리고 수국 키우는 법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수국용 흙구입법 :
수국화분을 샀을 때 어떤 흙에 키워야 하는지 당황할 때가 많은데요. 화원에 꽃만 떼다 파는 분들은 어떻게 심고 가꾸는지 모르는 분들도 있어서 저는 쉽게 인터넷구입을 했었는데요. 수국전용 상토를 구입하면 됩니다. 파란색 꽃을 구입하셨다면 블루베리상토를 구입하면 꽃의 색상도 예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분홍색꽃은 원예용 상토를 사용하거나 밭흙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화분 고르는 법 :
화분의 종류는 도자기화분, 옹기화분, 목기화분, 플라스틱화분, 그리고 토분등 다양한 화분이 있습니다.
● 도자기화분은 품위가 있어 보여 좋기는 한데 충격에도 깨지지만 수국의 뿌리가 성장하면서 화분을 조금씩 금이가게 해서 화분이 깨집니다.
● 프라스택화분은 다양한 색상과 모양으로 선택의 폭이 넓고 배수층이 잘되어있지만 통기성이 없어서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잘 깨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 토분은 수국을 심으면 과습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물을 자주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수국은 플라스틱화분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수국은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어서 통기성이 조금 약해도 좋고 깨지지 않아서 좋아요. 예쁘고 다양한 모양의 화분 중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국분갈이:
1. 화분 맨 아래 구멍 뚫린 부분을 흙이 빠져나가지 않게 거름망으로 깔아주고, 작은 돌이나 마사를 밑에 깔고 적당량(화분의 1/3)의 흙을 깔아줍니다.
(거름망이 없을 경우 양파자루를 잘라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2. 수국을 화분에서 뽑아 본다음 뿌리가 많이 나오지 않았으면 그냥 흙 위에 앉히고, 뿌리가 많이 감기었으면 겉으로 감긴 뿌리를 잘라내고 화분에 앉혀줍니다.
3. 화분의 물주는 선(화분크기에 따라 다름)과 수국 맨 위의 흙이 맞게 앉혀줍니다.
4. 수국을 화분에 높이를 조정하여 잘 앉힌 다음 뿌리 주변에 흙을 넣어줍니다. 위부분에도 화분물 주는 선위로 흙이 올라가게 해 줍니다.(그래야 물을 주면 흙이 물주는 선에 맞게 됩니다.)
5. 흙을 덮은 다음 화분에 물이 흘러내릴 정도로 듬뿍 줍니다.
물을 줄 때는 물뿌리개로 주지 말고 큰 그릇으로 화분꼭대기 부분에 가득 차게 주는 것을 한번 줄 때 3번 줍니다. 그렇게 주는 것을 물을 줬다고 합니다. 그래야 화분속흙이 물을 골고루 흡수합니다.
수국 / 별수국/장미수국 꽃말 :
핑크 : 사랑, 애정, 감사
희색: 순결, 감사, 순수
보라색: 기쁨, 즐거움,
파란색 : 평화, 희망, 꿈
요즘은 수국의 모양이 다양해서 이 꽃이 수국이 맞는지 궁금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별수국도 나오고 장미수국도 많이 나와있는데요. 수국은 물만 잘 주면 키우기가 쉬운 식물입니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지만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경우는 뿌리가 상할 수 있으므로 물을 줄다음 화분받침에 물이 고여있지 않게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운 여름철 수국의 색을 잘 선택해서 기분 좋은 여름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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