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손질법은 손이 많이 가지만
봄철에 적당히 준비해 놓고 잘보관하여 달래된장국을 끓일 때
넣어서 끓이면 언제든지 봄의 향기를 느끼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남부지방은 달래가 많이 자랐겠지만 북부지방은 지금이 적기인 것 같아요. 강원도 횡성 5일장에서 구입했는데요. 손질을 잘해서 팔아서 손질하는데 어려움은 없는데요. 물에 씻어서 파는 것보다 씻지 않은 것을 집에서 손질해서 보관하면 향이 더 진하고 좋습니다.
달래의 효능:
달래는 매운맛을 내는 알라신성분이 있어서 항암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위암, 대장암, 간암등의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달래의 영양성분 중에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어서 환절기 감기예방에 좋고요, 피로해소나 노화방지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도 달래에는 철분함량이 높아 빈혈예방에도 좋고요. 여성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달래는 맵지만 끓여 먹는 것보다 날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달래손질법 &달래 냉동보관 법 :
1. 달래뿌리에 묶은 검은색의 뿌리는 잘라내고, 누런 잎도 떼어내고, 달래에 딸려온 검불도 제거합니다.
2. 깨끗이 손질한 달래를 물로 흙이 떨어져 나가게 깨끗이 씻어준 다음 물기를 제거합니다.
3. 물기를 적당히 제거하고 알뿌리가 굵은 달래는 알부리를 칼자루로 두드리던지 칼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4. 칼등으로 알뿌리를 손질한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5. 알뿌리가 작은 달래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6. 자른 달래를 비닐봉지에 넣고 공기를 뺀 다음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 냉동실에 넣은 달래가 살짝 얼었을 때 달래가 붙지 않게 부셔서 다시 공기를 빼고 비닐봉지를 잘 묶고, 지퍼팩에 넣어서 보관하고 먹고 싶을 때 꺼내서 사용합니다.
냉장보관방법& 달래간장 만드는 법:
달래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래 보관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달래장을 만들어서 보관하는데요. 달래장을 만들면 일주일정도 두고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달래간장 만들기:
재료
달래. 진간장, 참기름, 통깨, 고춧가루
1. 손 잘한 달래를 곱게 썰어줍니다. 특히 알뿌리는 깔로 곱게 잘라주면 향이 진하고 좋아요.
2. 곱게 썰은 달래와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통깨를 넣고 잘 저어주면 달래간장 완성입니다.
※ 여기에서 제가 재료 용량을 안 적었는데요. 용량은 간장을 만드는 분의 농도에 맞게 해서 드시면 된요. 저는 달래를 먹기 위한 것이어서 간장을 적게 넣고 만들어서 김과 싸 먹기도 하고 반찬으로 먹기도 합니다.
저는 달래를 보관하는 법을 두 가지로 기록했는데요. 달래를 간장에 넣어서 너무 오래 보관하면 맛이 덜해요. 그래서 일주일 정도 양념장을 만들어서 놓고 먹으면 적당한 것 같아요. 달래간장 하나만 식탁에 올라와도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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