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건강에 좋은 음식 늙은 호박죽
채소 중에서 카로틴이 1000LU이상 들어있는
채소를 녹황색채소라고 하는데요.
호박이 바로 영양가득한 녹황색 채소입니다
호박에는 비타민 A의 전구체인 카로틴과 비타민B2 복합체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호박이 덩굴째 굴러 떨어졌다."라는 예부터 전해저 내려오는 말은 호박이 영양분 덩어리라는 뜻에서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호박에 관한 속담에는 "호박이 덩굴째 굴러 떨어졌다. " 뿐만 아니라 "동지에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라는 속담도 호박이 건강식품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음이라 생각이 됩니다.
호박 고유의 단맛과 찹쌀의 부드러운 찰기가 입에 붙는 맛의 매력 때문에 겨울철 영양간식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늙은 호박죽 만드는 법을 기록합니다.
1. 늙은 호박죽 만드는 법 :
1) 요리재료:
● 호박 1.2kg
● 물 500ml
● 찹쌀밥 1컵분량
● 팥 삶은 것(고명처럼 올려서 먹는 영양 가득한 팥)\
2) 기본정보
● 소요시간 1시간
● 분량 : 4인분
● 칼로리: 1인분 기준 238kcal
3) 조리과정
1. 냄비에 호박향이 가득한 태자와 물 500ml를 넣고 15분간 끓여 물을 채에 받쳐 줍니다.
※ 호박 중 태자는 호박향을 가장 많이 풍기는 곳이고 단맛도 좋아서 태자를 버리지 않고 삶아서 호박 삶는 물로 사용합니다.
2. 늙은 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씨앗과 태자를 숟가락으로 긁어낸 후 사방 5cm 정도의 크기로 잘라 줍니다. 냄비에 늙은 호박과 태자삶은 물을 넣고 중불에서 팔팔 끓으면 불을 약불로 줄이고 호박이 푹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
3. 호박을 익히는 동안 찹쌀 1컵(180g)을 넣고 찹쌀밥을 합니다.
※ 호박죽에 찹쌀가루나, 찹쌀을 그냥 넣어 끓이면 호박죽을 먹고 생목 오르는 현상이 일어나는 사람도 있어서 찹쌀을 밥을 지어서 넣거나 찹쌀밥을 갈아서 넣는 것이 좋아요.
4. 푹익은 늙은 호박은 거품기로 곱게 저어줍니다.
※ 호박이 푹 익었기 때문에 믹서에 갈지 않아도 부드럽게 잘 풀어집니다.
5. 냄비에 늙은 호박 삶아 거품기로 곱게 저어놓은 것에 찹쌀밥을 넣고 중불에서 저어가며 끓이다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고 끓여 찹쌀밥이 잘 퍼지면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넣는데요. 연시 같은 단맛을 내는 과일을 넣고 하면 제일 좋고요. 단맛이 필요한 사람은 설탕보다는 꿀을 한 숟가락 넣는 것이 좋습니다.
6. 잘 끓여진 맛있는 늙은 호박죽 위에 맛있는 팥삶은 것을 얹어 고명효과와 영양분증가시킨 늙은 호박죽 완성입니다.
기호에 따라 고명으로 대추나 잣 또는 흑임지등을 넣을 수 있습니다.
2. 음식정보
● 보관정보 : 1~3도
● 보관일 : 1일
● 보관법 : 보관용기에 넣어 뚜껑을 꼭 덮어 냉장보관 합니다. 그러나 호박죽은 만들어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 좋습니다.
● 호박의 효능 :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서 활성산소로부터 몸의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고 보호해주는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피로회복, 면역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A가 많아 간의 독성을 해독해주는 역할과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해당 황산화 물질은 심혈관 건강과 혈압, 콜레스테롤, 뼈 건강까지 향상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비타민C, E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피부미용 및 피로해소에도 좋고 미네랄과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소화흡수에 도움을 줍니다.
호박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100g당 29kcal 정도로 낮아서 다이어트에 빼놓을 수없는 채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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