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보다 설레는 맛있는 수육
김장준비는 배추와 무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족들이 김장하면서 먹어야 할 것 중 수육 만들 재료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육을 만들 때 돼지고기의 냄새 잡는 것이 수육의 맛을 내는데 중요한 관건인데요. 오늘 은 수육냄새 잡는 법과 수육 맛있게 삶는 법을 기록합니다.
수육 맛있게 삶는 법 :
재료
돼지고기 목살 2근 (1.2kg )
양파 1개 (껍질째 사용)
마늘 1통(껍질째 사용)
생강 2편(칼로 저민 것)
대파 뿌리 말린 것 5개
통후추 10알
물(고기와 재료들이 충분히 잠길 만큼)
※ 수육 냄새 잡는 비법
1. 싱싱한 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양파, 마늘을 사용할 때 껍질이나 뿌리를 잘라내지 않고 깨끗이 씻어서 사용합니다.
3. 대파뿌리 말린 것이 냄새 잡는 비법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평상시 대파손질할 때 뿌리를 버리지 말고 깨끗이 씻어 말려놓으면 고기요리할 때 잡내 없애는데 좋아요.)
1. 냄비에 양파 1개 , 마늘 1통, 생강 2편, 대파뿌리 말린 것 5개, 대파 억센 잎 한 줌, 통후추 10~15알에 고기를 넣었을 때 잠길만큼의 물을 넣고 중불에서 끓어줍니다.
(수육의 재료는 깨끗이 씻어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양파나 마늘 껍질에 곰팡이가 있는 것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2. 물이 끓는 동안 목살은 흐르는 물로 씻어서 실로 꽁꽁 묶어 고기살이 떨어지지 않게 해 줍니다.
(고기를 실로 묶는 것은 고기와 지방이 분해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데, 이렇게 하면 수육이 더 쫀득하고 맛있어요.)
3. 재료(양파, 마늘, 대파뿌리, 대파잎, 통후추)를 넣은 물이 끓으면 실로 묶은고기를 넣고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30분 끓인 다음, 약불로 20분간 끓이고, 불을 끄고 10분간 예열에서 뜸을 들여 고기를 꺼내주면 수육 삶기 완성입니다.
※ 수육 만드는데 재료를 다 준비하면 끓이는 데은 딱 1시간 걸립니다. 먹기 한 시간 전에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끓여서 물에 담가 놓으면 고기의 양분이 빠져나가서 맛이 덜해요. 그리고 고기 삶은 물 은 버리지 말고 찬가운곳에 놓았다. 기름이 엉기면 걷어내고 국물은 요리하는 데 사용하면 맛있고 좋아요.
돼지고기의 효능:
돼지고기는 비타민B₁이 육류 중 가장 많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주식으로 하는 쌀밥의 결점인 비타민B₁을 채워주는 밥반찬으로 매우 좋은 음식아라고 할수 있습니다.
돼지고기의 부작용:
돼지고기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되기 쉬우므로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잘 익혀 먹어야 합니다. 또 돼지고기를 덜 익혀 먹으면 촌충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김장 때 먹는 음식 중에는 소고기 양지머리를 넣고 배추절인 것 한쪽을 썰어 넣고 된장풀 어서 소고기배춧국을 끓여도 구수하고 맛있고요. 김장소에 생굴을 넣어 배춧잎과 수육 얹어 쌈 싸 먹는 것도 일품입니다. 저는 김장할 때 소고기 배추된장국과 수육을 만들어 보쌈을 먹으며 가족들이 즐기는 표정을 보면 마음이 흐뭇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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