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이 멋진 겨울 최고의 명산
"소백산은 언제 와도 배신하지 않는다."
그만큼 소백산의 경관이 아름답다는 말입니다.
새벽 3시 56분 소백산국립공원문이 열 리 기도 전에 산행을 시작했다.
연화봉 까지 천문대가 있어서 임도로 올라갈 수 있다.
날씨: 맑음 영하 10도 바람 5m 체감온도 영하 16도
산행코스: 죽령~ 제2 연화봉~연화봉~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마당치~고치령~
도상거리 : 도상거리 24.8km 대간 24.8km 접속구간 0km
소요시간 : 10시간(후미기준) 눈이 많아 후미 10시간 20분 소요
들머리 :경북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산 1~13(죽령)
날머리 : 경북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 152~5
소백산은 국립공원이어서 들머리와 날머리를 각자의 체력에 맞춰서 올라가고 내려갈 수 있게 지도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다.
겨울산행준비물:
등산스틱, 스피치, 등산화, 아이젠(필수) 우비, 장갑(얇은 장갑과 방풍방수장갑), 수건(손수건) 해드랜턴(야간산 행시필요), 무릎보호대, 충분한 물(따뜻한 물 보온병사용), 행동식, 식사준비, 휴대폰보조배터리, 응급처치키트(압박붕대 필요), 개인상비약 등. 여벌 옷과 양말.
※ 이번 산행에서 일행이 내려가는 길에 넘어져서 손목이 부러졌어요. 겨울산행은 매우 위험하므로 손목보호대나 발목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휴대하는 것 추천합니다.
등산전날은 운동하지 않기:
등산하기 하루전날은 편히 쉬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몸의 한기를 느껴서 등산 가서 감기 걸리면 어떻게 하나 해서 몸에 열을 내보자고 비탈길을 뛰었다가 등산 시 다리가 안 풀려서 올라가는 길에 매우 힘든 경험과 마라톤대회 다음날 등산 갔을 때도 오르고 내리는 길이 매우 힘들었던 경험 있습니다. 그래서 등산전날은 편하게 쉬면서 산행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죽령탐방로 앞에서 3시 56분에 출발합니다.
연화봉에 천문대가 있어서 차량이 이동하기 때문에 임도가 잘 되어있는데 계속 올라가는 비탈길입니다. 조금 힘들어요.
04시 05분
제2연화봉에서부터는 눈이 많이 쌓인 숲길로 들어가게 됩니다.
연화봉을 지나면서 눈이 많은 비탈길이 이어지면서 하얀 눈이 쌓인 겨울왕국에 입장하게 됩니다.
06시 59분
해무리가 불난 것처럼 띠를 이루며 해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붉은 해무리를 보면서 일행은 탄성을 지를 정도로 넓고 멋졌습니다.
07시 28분
소백산은 언제 올라와도 아름다운 경관이 힘들여 올라온 등산객들을 기쁘게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손가락이 부러질 것 같은 추위에 눈으로만 보고가 자를 몇 번씩 되뇌면서도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게 할 만큼 아름다운 산입니다.
08시 23분
국지봉이 후에는 날이 따뜻해서 눈이 많지 않아요.
백두대간이 아닌 소백산만 여행을 한다고 해도최소 7시간 이상소요됩니다. 위의 탐방안내도를 보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곳을 찾아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4시 15분
고치령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버스가 진입할 수없어서 버스가 있는 곳 까지는 5km인데 이곳 마을 이장님께 부탁해서 트럭을 타고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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